같은 학교 동문이고
저는 전혀 모르던 사람입니다.
가끔 업무나 거래처때문에 얘기 듣게 되는데
비즈니스로 대하지 않고
저한테 굉장히 감정적으로, 첫사랑선생님 대하듯이
땡깡을 쓰면서 일은 안하고 자꾸 뭘 얻어내려고 해요.
몇년전부터
온라인 까페에서, 나쁜남자스타일로 위험에 빠뜨리거나 겁을 주었다가
등장해선 재밌었냐 등등 뭐해라 등등 명령조로 지뜻대로 살라는 식으로 말하고 사라지곤 그걸 반복하는등
이런일이 잦습니다.
주로, 제가 회사에서 막내일때 일배우는 시간에,,,그때부터 이런 남자가 셋정도...
경상도 남자인. 굉장히 성적으로 높은 단계에 있는 듯한.. (저는 여자넷 막내집이라서 강한 남성이 이리 느껴지네요)
그런 느낌으로 접근하는데
아주 주기적이고 악질적이며, 사람 장기적출해가는듯한.
그런 기분이에요.
동문이라서 소문내면 내가 이상한 사람될까 싶어서 그냥 당하고 있긴한데-
유부남이고 섹스파트너도 있는듯한 사람이...
언제까지 저한테 저럴까요.?
저한테 매력을 느껴서 그런건지, 좋아해서 그런건지, 재미있게 죽이려고 그러는건지
도무지 알 턱이 없어서요.
그렇다고 인격테스트하거나 능력테스트 하는것 같진 않아요.
그럴 관계에 있는 사람도 아니구요.
그러면서 은근슬쩍 저희 아버지나 어머니 살아온 인생을
야금야금 잠식하며 먹는데-
원한가질만한 사이도 아니고, 제가 그런 잘못을 한 적도 없고
전혀 모르는 사람입니다.
저랑 다른 세계 사는 사람이기도 하구요.
저런사람의 신분이나 SNS, 인상착의를 전혀 몰라
사법조치도 하지 못하겠습니다.
경찰에 신고하면 그만인데 계속 그러네요.
이제 대리인이나 보디가드, 온라인 보디가드 또한 붙여야 할 때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