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하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30살 남자인데, 모솔입니다..
군대가기전에는 별 생각도 없고, 별로 좋은 대학을 나오지 못했다는 자격지심떄문에 연애할생각을 안했는데, 군대갔다고나서는 시간이 무서운지 모르고 낭비했다가, 캐나다 컬리지로 겨우 오고 (그것도 2년정도 시간을 낭비해가면서), 그러다보니 30살 모쏠이 되어버렸네요.
한국에서 연애하기도 쉽지 않고, 캐쥬얼한 만남도 생각외로 쉽지 않았는데 동양권이 아닌 해외에서는 남자입장에서는 더 힘들었으면 힘들었지 쉽지는 않다는데...
대도시 같은경우에는 중국인 부호들이 아시안들을 소수 잡고있고, 명문대 출신들이 어느정도 잡고있는거같고, 소도시같은경우 아시안이라면 거의 쳐다보지도 않으니...
설령 대도시에서일지라도 아시안 끼리 연애한다한들 열의 아홉은 백인에게 가는경우가 많더라구요. 여기에서는 결국 컬리지 출신에 백수에 30대가 되어버린 상황인데 연애시장에서도 딱히 매력이 없으니. 평생 혼자사는게 운명일까요.
정 안되면 한국에서 중매 결혼이나 베트남, 라오스같은곳에서 중매결혼을 해야하나 싶긴해요. 정상적인 연애라는건 이미 때도 지났고, 신분적인 부분에서도 불가능한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