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조금 넘게 만난 남자친구랑 6년 연애 끝에 헤어졌어요
사귈 때에도 헤어지고 만나기를 습관처럼 했는데 이제는 만나고 헤어지는걸 반복하지 않으려고요
남자친구는 제가 자주 짜증내고 화나는거에 지쳐있었고 저는 남자친구가 표현 못하는거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는데
사람은 바뀌는게 아니라고 서로가 아무리 얘기해도 고쳐지는건 없더라구요
서로 중요시하는 가치관이 다르다보니 의견차이도 크게 났었고 남자친구와의 미래가 보이지 않아 헤어지자고 했어요
6년정도 연애하면 당연히 결혼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별을 맞이하는 마음이 씁쓸하기도 하고 아직까지 실감이 안나네요
빨리 잊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시간 지나면 점차 잊어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