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저희 가족들이 다 잘생기고 예뻐서..
잘생긴 남자 (눈코입 잘 붙어있는.)를 평범하다고 생각하지
특별히 눈여겨 보거나 애인감이나 좋아하는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는데.
잘생겼다고 자부하는 놈들이 꼭 절 꼬셔보려고
자기 취향이나 자기 성향,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 옷스타일, 자기가 좋아하는 연애스타일
등을 저한테 흘리더라구요... (마치 내가 그렇게 행동하도록 조종하려고~)
전 중학교를 공학을 나왔고 워낙 개나소나 좋아하는 인기녀 스타일이었는지라~
남자들이 끼부리는걸 금세 압니다.
근데, 철저하게 차단하고 우아하게 침묵하는데도
계속해서 끼를 부리며 저를 자기 입맛대로 부리려고 하는데..
전 좋은사람 증후군이 있어서 그런지 사업하는 집안이라 그런지
적을 두지 말아라 입장이라 뭐라 떨궈내지도 못하고
그 남자의 끼부림부터 시작해 왕따 종용, 내가 가진물건 지꺼처럼 갖다쓰기 등등
그리고 살짝 뒤에서 챙겨주기 스타일 (이건 뭐 나쁜남자 스타일도 아니고 유치해서....)
등을 하던데... 한놈만 그러는게 아니라
다른 그룹에서도 한놈, 또 다른 그룹에서도 한놈, 이 그룹에서 한놈...
요렇게 당하고 있습니다.
전 아직 공부중이라서 상처받기도 싫고 말많은 여자 스타일도 아니라서 그런지
계속 무시하고있기는한데
무시만 한다고 그들이 멈출것 같지는 않네요..
경쟁을 붙여보자니..또 저 그룹의 그 남자들을 모두 아는 여자지인이
그들을 잘 챙기고 있어서 (아마 이 여자도 날 이용하는 중인듯.^^)
장단점도 느껴지긴하는데
아마 얻는것 보다 잃는게 많단 생각이 드네요.
계속 이런식이다 보면 아무래도 나이어린 쪽인 제가 취업 시장에서 불리해질 것 같기도 한데
교제중인 사이도 아니고 썸타는것도 아니고 서로 좋아하는것도 아닌데
이렇게 끼 그득 뿌리는 남자는 어떻게 떨궈내야 하나요.?
부모님이 무서우신 분들이라는것도 아는데도 이 남자들의 도전과 추진력은 끝이 없네요.
그 능력으로 돈을 벌면 부자되겠다.
괜찮은 술수좀 일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