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100일 조금 넘게 만났는데
자기는 독신주의자라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결혼까지 생각한 관계는 아니었지만 면전에서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까
저한테 너는 결혼상대가 아니야를 돌려말한건가 싶기도 하고;;
정말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솔직히 제 나이가 적은편도 아닌데 결혼상대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렇다고 가벼운 마음으로 만난것도 아니었거든요...
(근데 저는 한국을 돌아갈거고 남자친구는 돌아가지 않을 확률이 높아서 언젠가 헤어질수도 있겠다는 막연한 생각은 있었구요..)
남자친구는 아무 의도 없이 그냥 한 말인거 같은데 괜히 저 혼자 기분이 정말 나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