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의 여자입니다
오래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 처음부터 결혼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만나다보니 마음도 잘 맞고 참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벌써 5년째 만나고 있어요 (한국에서 4년정도 사귀고 남자친구가 유학을 가서 롱디가 된지는 벌써 1년이네요)
사실 20대 중반만 해도 아직 결혼할 나이가 아니니까
결혼상대가 아니라고 생각해도 지금 좋으면 됬지~라는 마음으로 사귀었었는데 ㅠㅠ
이제 어느덧 나이가 20대 후반이 되니까..
마음이 좀 조급해지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ㅠ 심지어 벌써 친구들도 결혼을 하기 시작해서ㅠㅠㅠ
더 이런 마음이 드는거 같습니다ㅠㅠ
결혼 적령기인 분들 주변에서 결혼한다고 하면 어떤 기분인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