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이제 갓 1개월 좀 넘은 커플입니다.
저희는 소개로 만났고, 6살차로 전 미국에서 단기연수중이고 어느 정도 시간적 여유가 좀 있는 편이고
여친은 대학교 막학기라 그런지 엄청 바쁜 것 같네요.
고작 3-4개월정도 밖에 롱디를 안하지만, 사실 연애자체를 많이 안해보고 롱디는 이번이 처음이고
전 여친이 하루에도 자꾸 생각나서 카톡을 아침 저녁으로 하는데, 제가 맨날 선톡 하는 편이고
학기전에는 안그랬는데 여친은 워낙 바쁜지라 음 정신 없어서 카톡을 하긴 하는데 좀 뜸한편입니다.
원래 여친은 살짝 무뚝둑한편이라 표현을 잘안하고 오히려 제가 좀 좋아라해서 애정표현을 더 많이 하는 편이에요.
조금은 과장된 애정표현이 여친한테 부담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서로 나름 달달하게 연애중입니다 ㅎㅎ
이러한 부분은 사실 충분히 이해하고 뭐 제가 더 표현을 많이 하면 되지 하지만
저도 인간인지라 약간은 서운함을 느낄때도 간혹가다 있긴합니다.
롱디도 처음이라 못봐서 아쉽거나 힘든건 사실인데, 여친도 학업에 바빠서
제가 늘 응원한다고는 하는데 어떤식으로 표현하고 여친을 대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꽃선물이나 초콜렛 선물같은거를 몰래 간혹가다 하면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보통 여자분들은 어떤거에 감동이나 매력을 느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