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관심있는 모델을 네 종류 정도로 추려봤는데요, 쉽게 결정할 수가 없어서...
고견을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제가 있는 곳은 폭설 심한 동부 지방이구요, 버젯은 14000~18000정도. 일시불로 8000~10000 정도입니다.
새차 또는 연식 2-3년 이내 중고를 염두에 두고 있구요, 준중형급에 해치백 스타일에 끌립니다.
현재로선 기아 소울이 내구성이나 안정성 면에서 폭설 심한 동부에서도 괜찮다면 그걸로 결정할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아래는 제가 관심있는 모델들입니다.
(1) 스바루 임프레자 웨건
추천 1위: 폭설 심한 동네. 4륜 구동이라 안정성면에서 강추 (주로 서양인들. 차체 가벼운 거 안 좋아하는 듯.)
디자인 만족 (로고는 맘에 안 듬)
금액: 신차 조달 불가능. 중고도 비쌈. 일단 중고로 알아보고는 있는데 중고도 비쌈 ㅠㅠ 웨건 스타일은 매물도 없음.
(2) 혼다 시빅
실용성 1위: 내구성 좋음. 리셀 밸류 좋음.
금액: 조달 가능. 신차 가격 16000 정도. credit score가 문제지만 스바루보단 affordable.
외관 디자인 심하게 불만족 (별로 정이 안 감). 그러나 내관 디자인은 깔끔하니 만족.
(3) 기아 소울
현재 가장 유리한 점: 전면 디자인이 귀여워 죽겠음.
두 번째로 유리한 점: 가격도 쌈. 신차 14000~16000 정도. 2014 신형 나와서 딜에 유리하지 않을까 기대. credit score 걱정 덜함. 이율도 싸게 가능.
게다가: 연식 얼마 안된 괜찮은 중고 매물도 꽤 있음.
심하게 마음에 걸리는 점: 차체가 가벼운데 이륜 구동이면 눈 많이 오는 지역에서 위험할까 걱정.
마음에 걸리는 점: 내구성도 시빅 보단 떨어질 듯. 차 고치러 다니고 싶지 않음 ㅠ
또한 마음에 안 드는 점: 2013 버전 내관 디자인은 구림.
(4) 도요타 매트릭스
장점: 해치백 스타일. 내구성 좋음.
단점: 디자인 별로. 안끌림. 가격도 비쌈.
현재로선 이성 대 감성의 충돌인 거 같은데... ^^;;;
첨엔 안 이뻐도 자꾸 보면 이뻐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