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2003년 BMW e46 330i를 싸게 구입하여 이곳저곳 손보며 타고 있습니다. 186,000Mile이며, 이제 구입한지 20일 되었구요.
Rear shocks replacement, brake hoses replacement, Lower control arm bushings replacement와 더불어 타이어 네짝 모두 갈았습니다. 그리고 Services engine soon light가 들어와서 Autozone에 가서 Error code reading 결과, P0741(Transmission쪽 문제)가 detection되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BMW service center에 가서 129$ 주고 inspection을 했더니, 6번 cylinder에서의 misfire때문이라는 진단과 점화코일과 스파크 플러그 교체비용으로 $606의 예상비용이 나와서, 그냥 순정 점화플러그와 이그니션 코일을 사다가 직접 갈았습니다. Engine oil 쿠폰이 있어서, 간 김에 Engine oil 갈았구요. BMW service center에서 그외의 recommendation list를 주길래 받아와서 앞으로의 DIY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언을 요청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List와 예상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Apron, right, straighten('domed' from road surface impact)
Strut, w/ strut mount, front right, replace('domed' from road surface impact) : $437.50
Lower oil pan gasket, replace(leaking oil) : $984.40
Degrease engine, underpanelling(leaking oil)
Coolant Flush(due) : $245.40
Oil Service(Due) : $328.00
Perform 4-wheel alignment('domed' from road surface impact) : $198
Oil filter housing profile gasket(s), replace(leaking oil) : $552
Bake Flush(due) : $141
BMW Fuel Induction Service(due) : $225
문의드리고 싶은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Strut 및 strut mount의 replacement는 youtube에서 보고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드시 rear shock과 set을 맞추어야 하는지요? 그리고 추천해주실 만한 strut set가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순정상태의 suspension setting의 느낌이 나쁘지 않게 느껴집니다. 조금 더 단단해지는 것은 괜찮지만, 물러지는 것은 원하지 않습니다.
2. Lower oil pan gasket replacement는 차를 들어올려야 함에 따라 작업의 복잡성을 떠나서, 개인이 하기에는 규모가 조금 큰 것 같습니다. 따라서, mechanic에게 맡겨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급하게 해야 하는 작업은 아닌 것 같은데, 여유를 가지고 미루었다가 해도 되는 작업인지요? 또한,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Indi shop에 가면 조금은 더 저렴하게 할 수 있겠지만, 어느정도나 차이가 나는지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시는지요?
3. Coolant Flush(due), Oil Service(due), Brake Flush(due)의 정확한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그냥 기간에 따른 정기적인 refill및 교체를 의미하는 것인지, 아니면 넘치거나 역류해서 모자라니 뭔가 문제가 있다는 의미인지요? Oil Service(due)가 뭐냐고 물어보니, Engine oil 및 Filter를 말하던데, 78.95불 coupon으로 oil change를 하니 serviced list에 Topped up bake fluid, Topped up p/s fluid, Topped up washer fluid, Topped up engine oil, Oil filter element replaced, Topped up coolant가 있습니다. 아마도 이제 해당되지 않는 사항이겠지요? 참고로 이번에 Engine oil 빼낼 때, drain valve(bolt?)가 망가져서 수리했습니다. 안되는 영어로 듣지는 않고 할만만 하며 내 잘못 아니라고 따졌더니, 우연히 거기에 와있던 듣던 로컬매니저가 듣고는, 제가 손해인지 이듣인지는 모르겠지만, $202상당의 Drain valve 수리비와 List에 있는 $225 상당의 Fuel Induction Service를 무료로 해주었습니다. 더불어 Coolant flush(due)가 어떤 의미인지요?
4. Oil filter housing profile gasket(s) replacement의 경우 youtube를 보면 직접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부품값은 끽해야 10불이 안넘으니 비용을 보면 직접 해보고 싶기는 한데, 뜯어낼 것이 많아서 만만치 않아보이기도 합니다. 난이도가 얼마나 될까요? 직접 하신 분들도 찾아보면 있기는 한데, 4시간이 걸렸다느니 하는 것 보면 간단한 작업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어떤지요?
5. Alignment는 어차피 기계로 해야하니, 맡겨서 할 생각입니다. 주변에 indi shop에서 보면 100불이 넘지 않습니다만, Center 예상 가격은 190불이네요. Indi 혹은 타이어가게에 가서 해도 무방하겠지요? 아무래도 Alignment는 대부분의 작업을 마친 후, 마지막 정리삼아 가서 하려고 하는데, 급한대로 먼저 하는것이 나을런지요? 최소한 Strut교환정도는 한 후에 하는것이 좋겠는지요?
미국온지도 얼마 되지 않았고, 차량 정비도 문외한이라 두서없이 궁금한 것이 많습니다. 글이 길지만, 조언을 주실 수 있는 분이 계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