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나 자전거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이번에 차를 구입할 생각인데 차종 선택이 참 많이 고민이 되네요.
중고 중에 50k 안넘고 2010년식 이후로 고르다 보니 차종선택에 한계가 있더라구요.
가장 사고 싶었던건 CTS인데 CTS사기엔 돈이 좀 부족하네요.
덩치가 좀 큰 편이라 (190에 90키로 정도 됩니다) 한국에서 SM7탔었는데 친구들이 쿱 같다고 해서
가능하면 SUV나 중형 세단 타고 싶거든요.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 가능하면 FF나 4WD 위주로 보고 있어요.
고려중인 차종은
Jeep: Liberty, Compass
Ford: Escape(2013년 이전 모델)
Honda : Accord, Crosstour
VW : Tiguan, CC
이렇게 보고 있는데요, 크기나 디자인은 Liberty, Crosstour, CC가 가장 맘에 듭니다.
여기 계시판 이것저것 검색하다보니 폭스바겐은 안좋다는 말이 너무 많고. Crosstour나 Liberty는 연비가 너무 안좋아서
유지비가 많이 든다는 의견이 다수더라구요. Liberty는 컨슈머리포트에서도 최악의 차로 뽑혔다는 기사도 봤구요.
사실 차에 많은 관심을 안뒀던지라, 정비는 그냥 동네 정비소에서 엔진오일 교체할때 한번씩 정검해달라고 하면서
수리했었거든요. 가능하면 연비 좋고 문제가 안생기고 나중에 리세일하기 좋은 차를 고르고 싶은데
그럼 Accord로 가야하나요? 가격은 2만불 아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