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황은 처음이라 막막한 마음에 질문 올립니다.
주차장에서 실수로 기둥에 차 옆면을 엄청나게 많이 긁혔습니다.
차가 기둥에 닿는 소리가 나는 순간 아차 했는데... 이미 그때 많이 긁혀버린 모양이예요.
내려서 확인해보니 차의 상태가 말이 아니었습니다... ㅠㅠ
페인트만 벗겨진 것이 아니라 기둥이 울퉁불퉁한 표면이어서 그랬는지... 아주 깊히 쓸려버렸더군요.
예전에 저희 차가 다른 차에 들이받혀서 수리 받았을 때 견적과 비교해서 짐작하면, 최악의 경우 1000~1500불까지도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ㅠㅠ
이렇게 본인이 실수한 경우도 보험 처리가 되긴 될까요?
그리고, 보험료 인상을 많이들 걱정하시는데, 보험료는 이런 경우 얼마나 인상이 될까요?
단순 수리비 + 렌트비보다 보험료 인상이 많을 것이 우려된다면 그냥 자비로 감당하는 것이 나을까요?
어떤 정보든 나누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