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엘란트라 쿱 새차 구입 후기/딜요령
Chicago | 2013.09.29 | 조회 3464
안녕하세요? 9월 27일자로 13년 엘란트라 쿠페 CSP로 구입한 유학생입니다.
다름이아니라 8월 22일부터 거의 꼬박 한달간 자동차쇼핑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고 꼼꼼히 딜해서 드디어
차량을 구입하게 됬는데 한달동안 너무 모르는게 많고 유학생신분으로 이사이트에서 이것저것 알고 경험하면서
조금이나마 차구입하시는 분들한테 도움됫음 해서요 제 경험을 공유하고 싶네요.

어린나이라 쿱모델을 구입하고싶고 또 집에서 그나마 조금 경제적 여유가되서 일시불로 지불하고싶었지만,
유학생 신분으로 나중에 크레딧 실적에 도움이 되고자 현대 교민할부프로그램을 신청했구요
8월 22일부터 3주간은 제가 살고있는 시카고근방에 있는/ 쿱재고가 있는 몇군대에 이메일로 quote 넣었습니다.
베이스 모델은 19500-21000 쿼트 받았고 한단계 높은 사양은 25000까지 올라가더군요.

국민차 아방이 주제에 문 두개달렸다고 한국돈 2000 만원 넘게주는건 오바라고 생각했기에,
엘란트라 쿱 베이스모델로 마음 굳혔구요, 베이스모델이라도 문네짝 엘란트라 패키지에 있는 옵션들 포함되있더군요.
자동차 쇼핑 시작한지 3주뒤에는 발로 뛰었습니다. 친구 라이드/ 렌트카 해가면서 40마일거리 딜러 달려가서 딜도 못해보고,
이가격에 안살꺼면 나가라는 말도 들어보구요. MSRP 19700 되는 엘란트라쿱을 OTD 16500 에 준다는 딜러에 갔더니,
입싹닦고 언제그랬냐 19000에 가져가라는 딜러랑 대판 싸우고 "꺼져" 라고 하고 나온적도 있네요.

MSRP 19700 쿱 베이스모델은 OTD 19000 이하는 잘 안내려 주더라구요.
작정하고 4번째 딜러에 찾아가서는 배짱있게 거짓말했어요.
나: "3번째 딜러에서 18500 준대 너네는 얼마 줄수 있니?"
딜러: " 19000 이하는 안되 설마.. 시카고 택스가 9.25에 카운티 택스도 있는데 그 가격에는 안돼.."
나: 그래, 그럼 어쩔수없네 안녕.."

이런 힘빠지는 딜만 3번 하고 마지막 7번째 딜러에 찾아갔어요.
우울하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무덤덤하게 찾아갔는데 마침 쿱재고가 3개나 있더군요.
나: 6개 딜러에 갔다왔는데, 18500(구라) 에 준다는데 얼마까지 싸게해줄수 있니?"
딜러: 그가격 이하로는 어려워. 알다시피 쿱 재고 많은 딜러도 없고, 딜 잘안되는 모델이야.
인보이스가 이러이러한데 어떻게 그렇게 주니...?
나: 재고가 없는게 인기가 많아서그런게 아니라, 사람들이 잘 안 찾아서 그러는것같은데..., 그리고 나는 인보이스 이런 거 그다지 관심이 없어.. 파이낸싱 승인도 됫고 페이퍼워크랑 펜만 있으면 난 오늘 당장 싸인할수 있어.
못하겠으면 갈게 나 다음딜러 어포인먼트가있어서.. (구라)
딜러: 흠칫하더니... " 18300 이하는 정말 무리야, 매니저도 거부할꺼야
나: 오케이. 어쩔수없지 그가격으로하자

했어요. 그리고 딜러가 문서뽑으려고 할때 " 잠깐,, 18300 도 좋은가격은 아닌거 같아. 여기말고도 나는 다른 딜러에도
가볼수있거든 (구라)."
했더니 딜러도 짜증/당황하더니 일단 매니저한테 물어보겟다더니 제너럴 매니저를 데리고오더군요.
매니저가 왜자꾸 가격을 내리냐면서 오늘 살맘은 있냐고 돌직구로 물어보더군요.

솔직히 당황하고 그 시간대에는 손님이 저밖에없어서 다른 딜러들도 지켜보고있엇어요. 그래서 그냥 모아니면 도라서
"18000 깔끔하게주면 싸인할게" 라고했더니, 매니저와의 5분만에 MSRP 19750 새차를 OTD 18000에 사인하고 오늘 픽업했네요. FINANCING 싸인할때까지 매의눈으로 계약서 확인하느라 하두 몰두했더니 입에 하얀것도 나고 나름 영광의 상처
생겼어요.

* 한가지더 당부하고싶은점은 CSP는 승인서자체가 현대파이낸셜컴퍼니에서 준거기때문에 딜러에서 이자율 장난을
못치게끔하지만 (그래도 매의눈으로 보셔야되요), 파이낸셜컴퍼니 한인담당자 말을 인용하자면 OTD를 싸게받아도 외국인이라는 것을 이용해서 이자율을 사기친다고하네요, 각 모델에 대한 이자율이 달마다 현대자동차에서 나오니 그점 미리 숙지하시고 가시면 사기안당할것같네요 ^ ^ 예를들어, 담당자분께서 이번달 엘란트라는 2.9% 이니 그이상 주면 사기이므로 딜러 고소할준비하라고 하셧어요.

여기까지 제가 향후 몇년을 타고다닐 아방이 쿠페 산 후기엿구요, OTD 너무 잘받았다고 하기에는 부끄러운 숫자입니다.
그래도 세단 아방이보다 조금 더 비싸고 재고도 없는 모델 사느라 제가 쏟아부었던 노력이 PAYOFF한 가격이라고생각해요.
9.25% 시카고 세일즈 택스에 이정도 OTD 수지맞은정도는 아니지만 나름 괜찮은 딜이라고 생각하고 미국 현대에서 일하시는 한국분도 괜찮은 딜이라기에 차를 구입하시는 분들과 공유하고 싶어 올려요. 100불이던 200불이던 조금이라도 깍으면 그돈으로 보험금이라도 낼수 있는거 아니겠어요?
저처럼 평소 숫기없고, 외국인신분이라 마음 한켠 뭔가모르게 조금 위축되는 유학생분들께서 차량구입을 하신다면, 필요시엔 적절히 거짓말도 할수 있고, 대담하게 싸울수도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딜하셨으면 해요, 특히 9월에서 12월, 매달 월말에가시면 MSRP에서 1500불정도 깍아서 OTD 받는건 어렵지 않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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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마찬가지였고 게시판에 보험 견적문의 하시는분들많은데요, 저같은 경우도 25살 이하이고, 싱글에 문두짝 새차 모는 지라 보험금 각오했었는데 이것또한 발로 뛰어서 주변 한인 브로커분들한테 4군대 전화해서 견적내달라고하니 Statefarm 이 가장 쌋었어요, 풀커버리지에 디덕터블 등등 이것저것 양호한 수치인데도 불구하고 6개월에 $596불정도 나왔답니다. 원래 더 나왔었지만 한국경찰서에서 띄어온 무사고경력증이랑 굿스튜던트 디스카운트 넣으니 깎이고 깎엿어요. 이 보험정보 또한 도움 많이 됬으면 좋겠어요~ 물가비싼 대도시에 사니 이것저것 아낄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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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경험이지만 나름 저처럼 마음고생 몸고생하시는분들이 읽고 조금이나마 도움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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