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새 차로 구입한 것은 임신한 와이프가 가지고 다니구요, 저는 학교에 버스를 타고 다닙니다. 버스타는 파크앤라이드까지의 라이드를 배가불러오는 와이프에게 더이상 부탁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중고차를 한대 구입하려합니다. 하루 운행은 왕복 10마일정도 될 것 같구요. 필요시 30마일까지도 될 수 있구요. 값싼 차도 좋지만, 중고차라고 구입한다면 한 십년 탈 생각입니다. 출퇴근용으로만요. 따라서, 자잘한 잔고장이야 상관이 없지만, 큰 고장만 없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집에서 오분거리에 동네사람들 상대로 유럽차만(Benz, BMW, Audi, VW + Lexsus, Volvo) 전문적으로 다루는 메카닉이 있어서 큰돈 안들어가는 고장만(엔진등의 문제) 아니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아주작은 해치백으로 알아봤었는데, 아기가 생기면 혹시 몰라 트렁크라도 필요할 일이 있을 것 같아서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어차피 메인으로 이용하는 와이프차가 있으니, 크게 쓸일은 없겠지만, 와이프 차가 고장이라도 나거나 하면 예비용으로 사용할일이 생길수 있으니까요.
링크해놓은 차량이 10만마일 정도인데요, 앞으로 10만~20만마일, 10년 이상 탈만할까요? 물론...어떻게 운전하느냐가 가장 큰 관건이겠지만요. 또한, 가격이 kbb에서 저 조건으로 하면 7,000불대가 나오는데요, 어느정도까지 딜을 해야 좋을까요? carmax에서는 저정도이면 13,000~14,000정도인데 kbb가격이랑 갭이 커서 감이 안잡히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