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dge Stratus ES 1999 2.5 V6를 몰고 있습니다.
1. 5년전에 주행중 스탑 사인이나 교차로 등에서 스탑하면 차가 가끔 stall되었습니다. Crank shaft sensor를 교환했고, 4-5년간 별 문제없이 잘 타고 다녔습니다. 3년전에 스타터 한번 교환했구요.
2. 작년 중순부터 주행중 스탑 사인이나 교차로 등에서 스탑하면 차가 가끔 stall됩니다. 예전에 겪었던 증상이랑 비슷했습니다. 심리적인건지 사실인지 모르겠지만, 비오는 날에 주로 증상이 발생했습니다.
3. 최근에 두어번 시동이 안걸립니다. 한번은 시동 걸어도 조용했는데 -아무 기계음도 없었습니다.-, 메카닉이 기름 넣었더니 시동 걸렸고 2-3주간 잘 주행했습니다. (fuel은 이미 충분히 있었던 상황입니다.) 메카닉은 fuel pump를 교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4. 며칠전 시동이 다시 안걸립니다. 모든 소음 다나는데 마지막 부릉-소리만 안났구요. 같은 메카닉한테 갔더니, 아래의 quote를 줬습니다. 아직 시동이 안걸리는 상태이구요.
Replace crank sensor, distributor, wire set, plugs, cap, rotor, VCG&plenum gasket: $1,950.
메카닉의 설명은 distributor에서 gas leaking이 발생해서 위의 부품들에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다만 자기는 stall 하는 걸 '직접 겪지 못해서' 위의 항목 교환이 stalling 문제를 해결할지 안할지는 모르겠다네요.
나름 가능한 우선순위를 정해서 고치고 싶네요.
지금 생각은 다른 곳에서 진단 한번 더 받아보고, 어느 정도 정리되면 mobile mechanic한테 맡길 생각입니다. $1,950은 아무래도 너무 덤탱이 같네요. 부품가격도 오토존 가격의 1.5-2배로 부르더군요. 부품 직접 가져가면 해주냐 물어봤더니, 공임을 1.5-2배 받고 워런티 없다고 하구요. Hispanic 샵도 없고, 이 동네 표준인 것 같습니다...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 항목들이 정말 1-4의 증상을 고칠 수 있는데, 혹 다른 underlying causes가 의심되는지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비용 절감 아이디어도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