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어코드 2013 구매 후기(TN)
우왕 | 2013.07.11 | 조회 1432
게시판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던지라 간단하게 혼다 어코드LX 오토 구매 후기를 올립니당...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에.. ㅎㅎ

1. 일주일 전쯤에 우선 edmunds.com으로 가격 쿼트를 내고 거기에 올라있는 매장들에게 이메일을 뿌렸습니다.
이메일에는 내가 지불할 최종 OTD 기준으로 가격 + 현재 가능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알려달라고 했어요.

참고로 edmunds.com 이외에도 동네에 다른 딜러샵이 있을 수도 있어요.
원래는 혼다 딜러샵이 3군데 있는 줄 알았는데 구글맵에서 혼다 + 도시이름 넣어보니 두어군데가 더 나오더라구요.
그런 곳에서 더 낮은 가격 받으면 딜하는데 좋겠죠? -_-

2. 일주일간 이메일이 쉬지않고 왔는데 개중에 OTD 22,678불 + 500불 캐쉬백을 해준다는 곳이 하나 있었네요 (딜러샵1).
나머지 곳들은 어이없게도 23,000이 다 넘고 캐쉬백도 없더군요.

이메일을 새로 발송해야 할 시점이었는데 여기서 실수(?)를 한 것이, 21,000에 500불 캐쉬백 해주면 바로 계약하겠다 이렇게 뿌렸던 거에요.. ㅋㅋ 좀 어이없는 가격이었던 듯... 며칠간 답장도 안와서 완전 좌절. 이 상황에 딜러샵1에서 7월8일에 프로모션이 끝나고 7월 9일부터 새로운 프로그램 들어갈거라고 하면서 재촉하더군요. 전 기다리면 다른 프로그램 나오겠거니 했는데, 지난 달이랑 똑같더라고요. APR 0.9/1.9프로. 저에게는 별 해당사항 없고요.

3. 암튼 21,000-500불은 솔직히 좀 어이없는 가격 같아서 어제 아침(7/9)부터 새로 연락을 취하기 시작했슴다.
일단, 딜러샵1에 연락했더니 이제 500불 할인 못해준다 22,678불에 사라, 그러게 어제 사라하지 않았냐 약올리듯 말하더군요 - 빈정 상했어요.
다른 딜러샵들에게는 딜러샵 1에서 22,500불 + 500불할인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렇게 아예 구체적으로 얘기해서 시간을 줄인 거 같아요), 너네 그 가격 beat 할 수 있느냐, 매니저한테 물어봐주라 하니 그 가격으로조차도 안된답디다 (말도 안된다 이런 반응이었네요). 딱 한군데서 OTD 22,500불에 해주겠다고, 아마도 딜러샵 1에 직접 가보면 아마 이거저거 다 붙여서 23,000 넘어갈거라고. 아니다, 최종가로 얘기했다 아무리 얘기 해도 너 막상 가보면 모르니까 그렇게 되면 우리한테 오라는 소리만 하더라고요.

이즈음 7월 8일 전에 22,678+500불 할인으로 살걸 후회를 많이 했네요. -_- 이때가 7월 9일 저녁 5시 경이었습니다.

4. 렌트카로 움직여야 하는 탓에 하루 더 연장해야 하는가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6시경에 딜러샵 2에 직접 가봤습니다. 제일 처음 보이는 딜러한테 나 어코드 LX 원하는 색상 베이스 모델로 OTD 22,000 해주면 바로 계약하겠다고 했더니, 어디서 이 가격 해주는데 있냐고 묻더군요. 딜러샵 1에서 22,500에 500불할인해준다고 했다 얘기했더니 쪽지에 그걸 적어서 저더러 사인하라고 하더라고요. 그걸 가지고 매니저한테 가서는 yes 대답을 받아왔슴다. 그 결과 어제 오늘 이어서 계약서류 작성하고 오늘 오후 3시에 차 받아왔습니다.

저는 시간적인 제약이 있어서 최대한 서둘렀는데, 좀더 딜이 가능했을 거 같기도 하네요.
본격적으로 움직인지 24시간도 안되서 승부를 보고 차를 받아오니 얼떨떨합니다. 차는 예뻐요. ㅋㅋ

계약서류 작성하고 차를 인도할 때에 대한 페이퍼가 하나 있는데 (풀탱크로 준다거나 뭐 이런거) 이때 쿠폰북이랑 오일체인지 쿠폰이랑 그런 거 더 챙겨달라고 함 됩니다 (저는 이런 자잘한 거에 집착합니다 -_-) 플로어매트는 공짜로 안된대요. invoice가 있어서. 차는 딜러샵에 없는 컬러였는데 하루만에 구해다줬습니다.

그리고 계약서 + 파이낸스 작성할 때 금액 꼭 잘 확인하세요.
저는 딜러가 어제 저녁에 디파짓으로 500불 가져갔었는데, 그러면 디파짓 빼고 21,500이어야 할 것이 그대로 22,000이었습니다. 21,500으로 수정해달라고 해서 고쳤습니다. 약간 어이 상실.. -_-

전화나 인터넷으로 딜을 하는 것도 좋지만, 직접 가서 바로 사인할게 이렇게 하면 좀더 진지하게 보는 거 같기도 하네요.
영어를 잘 못해서 직접 만나면 왠지 낚일 거 같고 그랬는데, 어느 정도 정보를 얻은 담에는 직접 방문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이상 굉장히 물러터진(?) 어코드 구매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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