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에 구입한 2007년형 은색 혼다 어코드 V6 풀옵션입니다.
가죽시트에 선루프 등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학교와 집만 왔다갔다 해서 15,000 마일밖에 안탔습니다.
운전을 조심스럽게 하는 스타일이라 정말 곱게 탄 것 제가 잘 압니다.
기스 하나 없고 가라지에 주차해왔습니다.
물론 담배도 피지 않는 운전자이고,
싱글이라 뒷자리엔 거의 사람태우지 않았습니다.
늘 혼다 딜러에서 관리를 받아왔습니다.
차의 상태는 정말 엑설런트입니다.
이분이 리스로 타다가 올 5월에 한국 들어가는데
그 때 차를 물려받으라고 제게 제안했습니다.
조건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매달 359불씩 내는 리스 6월부터 제가 승계하는 것 외에는...
다운페이했는지 안물어봤는데 그냥 다운페이한 것도 안받을 분위기입니다.
6월부터라면 리스 내야 하는 기간이 30개월이 남은 셈이니
359불X30개월이면 10,770불에 인수하는 셈이죠.
그 외에 더 비용이 추가된다 하더라도 그리 결정적인 금액은 아닐 것 같구요.
저나 이분이나 자동차 리스나 잔존 가치 등에 대한 개념이 별로 없어서
이게 좋은 선택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고,
우리끼리 그냥 리스 승계를 할 수 있는 건지 절차도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느낌으로는 제게 많이 유리하게 조건을 해 주신 것 같은데
확실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잘 아시는 분들, 답 좀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