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온지도 이제 일년이 넘었습니다.
겨울이 길고 끊임없이 눈이 내려대는 유타 촌구석에서 차 없이 살려니 참 서럽고 힘드네요 -_-;;
작년에 바로 와서 샀으면 1000원대의 황금환율로 차를 뽑았을텐데
장롱면허에 운전이라곤 해본적도 없고 해서
미루고 미루다가 벌써 일년입니다 ㅜ_ㅜ
그래도 일단 녀성(녀석아님;)인지라 정비에 신경을 많이 안써도 되고
연비가 좋은 시빅을 사려고 했었다가
이 놈의 촌구석 매일 눈내리고 얼었다 풀렸다 반복을 해대서
사륜이 아니면 목숨이 붙어있질 않겠다 싶어
사륜 크로스오버로 물색해본 결과
혼다 CR-V까지 오게 됐네요.
다른 게 아니라 이제 슬슬 딜을 하러 다녀야 될텐데
얼마 정도 잡고 들어가야 되나 궁금해서 글을 씁니다.
KBB 가격은 2만 7천 초반이고 Carsdirect는 2만 6천 중반인데
OTD로 2만 5천 잡고 들어가도 될까요?
이 지역은 계속 눈이 내려대고 하는 시기인지라
차 사러 오는 사람들이 없다고
딜 하기 좋은 시기라고는 하는데
어느 정도 잡고 들어가야 하는지 난감하네요.
답변 기다릴께요 -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