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은 신호대기가 끝나고 앞으로 직진하는데,
오토바이가 제차 오른쪽을 부디치고 넘어졌습니다.
차선 두개가 일방통행인데, 전 왼쪽, 오토바이는 오른쪽에 있었고요.
사고는 건널목 가운데서 일어났습니다.
경찰이 와서 리포트를 안써주었습니다. 누구 잘못인지 애매하다고 하면서요.
하지만 분명한건 오토바이가 제쪽으로 와서 부디쳐서 그런게 된건데 억울하더군요.
오토바이가 제차 passenger 사이드쪽 문쪽을 바퀴로 부디쳐서, 밑쪽으로 엄청 찌그러졌고요.
오토바이 운전자가 넘어지면서 차 오른쪽 싸이드에 스크레치는 기본이고, 싸이드 미러도 약간 손상 입었습니다.
건널목이 약간 커브가 있는 곳인데 그것때문에 경찰이 애매하다고 했습니다.
자기가 보지 않아서 누가 잘못한건지 알수 없다면서요.
커브길이어서 전 천천히 핸들릴 돌리면서 운전하는데 갑자기 오토바이가 뒤에서 나타나서 부디친건데..ㅠㅠ
경찰이 그냥 보험회사에서 알아서 자기들끼리 싸워서 해결한다고 하면서 그냥 갔습니다. ㅠㅠ
보험회사에 클레임 걸었는데. 그쪽에서도 제 잘못이 아닌거 같다고 했습니다.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일어나서 당황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