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D] University of Houston (Comparative Politics)
KKKK | 2020.05.18 | 조회 791
Admissions

The University of Houston (04. 02.)

Rejections

나머지 13군데 (한 곳은 캐나다 대학입니다)

이 중에서 UBC, CU Boulder, UCLA 등 몇 군데 웨잇리스트인 곳이 있었으나 최종적으로는 불합격


Pending

-

신학부/대학원(GPA)

지방대 학사 (3.45 / 4.5) 학부성적 굉정히 안 좋습니다.

동대학원 석사 (4.3 / 4.5) 대학원 성적은 막 B같은거만 안 보이면 무난한 것 같습니다.

동대학원 박사수료 (4.3 / 4.5)


추천서를 써주신 석사 지도교수님께서 가장 걱정하신게 학부학점이었습니다. 말씀으로는 학점은 GRE나 연구실적으로도 확인할 수 없는 '성실성'을 체크하는 지표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다만 제 경우 SOP에 어떻게든 낮은 학점의 이유(변명;;;?)를 암시해 놓았고 교양&일반선택보다는 전공평점이, 1&2학년 보다는 3&4학년 성적이 압도적으로 좋았습니다. 그래프로 그리면 성적우수장학금을 받았던 1학년에서 하향곡선을 그리다가 군전역 후 학점이 가파르게 오르는 나이키(?)문양이라서 그나마 UH에서라도 오퍼를 받은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하튼 학부학점이 낮으면 치명적이지만 저처럼 어떻게든 합격하는 사람은 늘 나오니 학점이 낮다고 너무 좌절하시는 분이 없었으면 합니다.

TEST Score

TOEFL 94 (R26/L26/S20/W22) 스피킹 점수가 좀;;;

GRE 157 / 160 / 3.0 여기서는 퀀트가 별로입니다.


GRE는 마구쉬와 해커스 어학원을 통해 공부했고 퀀트는 오직 마구쉬로만 했습니다. 마구쉬로 퀀트를 풀 때는 거의 항상 다맞았는데... 실전에서는 왜 저 꼴인지 모르겠네요. 심지어 저는 계량분석을 하는데;; 버벌의 경우 퀴즈렛 같은 어플로 계속 거만어 외우다가 형성이 선생님 수업 한달 들었던 시점에서 딱 153(60%)을 받았습니다. 거기서 기출문제 위주로 독해공부를 1달 더하니 저렇게 되더군요.

AWA는 잘모르겠습니다. 물어봐도 AWA를 본다는 정치학과를 아직 못봤습니다.;;; 제가 지원한 학교만 그런걸지도 모르겠군요.


GRE와 TOEFL은 스크리닝 기준으로 많이들 알고계시고 그 기준에 대해 갑론을박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기준은 학교마다 다르니 꼭 개별학교에 문의하시는게 좋습니다. 제가 직접 메일로 답을 받은 케이스들을 조금 말씀드리면...



UIUC: ‘대부분의 미국 정치학 대학원이 설정한 기준대로일단 GRE 157/157을 기준으로 상위 학생을 가르고 평가 시작함. 토플은 풀어드미션을 위해 무조건 102점 이어야함.

UT-Austin: GRE의 경우 일단 ‘doom’ 한 점수(버벌, 퀀트 양 쪽이 60%아래)에도 리뷰는 함. 이 것 가지고 합불여부를 바로 가르는 방침은 없음. 하지만 이는 절대적이지 않아서 당해 어드미션 커미티 성향이나 지원자 수가 얼마나 많은지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음.

SUNY Stonybrook: 우리 TOEFL 미니멈 설정은 90. 하지만 우리 펀딩은 압도적으로 TA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미니멈보다 훨씬 높은 점수를 가진 사람을 선호하기는 함.


George Washington: 토플 100점 안 되면 거의 안 보니까 우리학교 오고 싶으면 내년에 하세요.

Virginia: Graduate School기준 충족해도 토플 100점 안 되면 학과에서 안 받아요~~ ^^7


Indiana Bloomington: (제 점수를 적어서 문의했습니다) 근데 우리가 박사학생을 뽑는데 진짜 점수로만 판단한다고 생각하니? 막 스크리닝하고?? 흠터레스팅


거듭말씀드리지만 어학점수는 무조건 학교로 직접 문의하시는게 좋습니다.

Financial Aid

UH: TA 5년 (1-2년차: $16200, 3-5년차: $17000)

President Fellowship (첫 2년간 해마다 $2000)

Experience

*Working Paper: 국내 학회에서 발표한 다수... (전부 제 관심주제인 corruption 관련)


CV교정 받을 때 들었는데 피어리뷰를 받은건 presentation이 아니고 working paper로 분류해서 쓰라고 합니다.


*국내 저널: 1편

*해외 저널: X


*기타

:교내 논문대회에서 최우수상 (조선후기 역사를 미비정보게임으로 좀 끄적여봤습니다)

한국연구재단 글로벌박사양성사업 수혜

- 2년차에 중간점검 상위우수자로 선정 되어서 스탠포드 대학의 Center for Study in Advanced Behavioral Science에 다녀왔습니다. 이건 SOP쓸 때 잘 써먹었습니다.

천서

학부 때 지도교수님, 석사 때 지도교수님, 석사 과정 중 영문논문쓰기 수업 담당 교수님


마지막 분은 정치학 교수님이시지만 추천서를 부탁드렸습니다. 당시 수업시간에 썼던 corruption관련 페이퍼(간단한 카이스퀘어 검정을 썼슶니다)를 그 해 여름 일본에서 발표할 일이 생겼는데 교수님께서 수업시간에 페이퍼를 정성껏 써서 학회발표까지 한다고 아주 좋아하시더군요. 그런 느낌을 추천서에 써주신다고 하셨습니다.

SOP/CV

SOP: 1000자 혹은 500자 (학교에 맞춰서)


1문단

:도입부로 제 개인사를 넣었습니다. 집안에 굉장히 충격적인 일이 있었는데 이 사건이 왜 제 정치학 연구주제로 이어졌는지 연결했습니다.


2문단

: 1문단의 살짝 연장으로 학부시절 학생운동을 하면서 보고 평가했던 사회현상에 대해 썼습니다. 당시 노조 분들이랑 어울려서 자본론같은거 읽고 학점관리를 개판으로 했었는데 그런부분을 '은근히' 낮은 학점이 단순한 게으름 때문만은 아니라고 강조하기 위해 넣어 놓았습니다.


*UCLA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SOP도입부나 낮은학점의 이유로 사용하는 것을 굉장히 경계하더군요.

"진짜 경제적으로 여러운 사람들은 우리 학교에 지원할 원서비 조차 없을걸?"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이 문단 마지막에 "많은 사람들이 대통령의 부정에 분노하고 거리로 나오지만 이들도 돌아가서는 자신의 편안함과 이해관계를 위해 때때로 부패를 용인할 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따라서 일련의 부패행위를 선과 악, 혹은 범죄행위의 일종이 아니라 엄연한 사회현상으로 규명하여 인간의 그에 대한 인식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이런식으로 썼더니 교정봐주신 분이 굉장히 흥미로워 하시더군요.


3~4문단

: 제 연구 주제인 politicla corruption에 대해서 썼습니다. 3문단에서는 Stanford 근처인 Redwood City를 탐방하며 부패문제에 대해 생각했던 점이 들어갔고(Redwood City가 20세기 초 California에서 가장 부패한 지역이었다고 합니다), 4문단에서는 왜 한국에서 박사과정 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미국으로 재지원하게 되었는지를 썼습니다. 여기에 더해 지원 학교와의 fit이야기를 했습니다.


5문단

무난한 마무리입니다.


Personal Story는 SOP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 그 이야기가 본인의 연구주제와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를 밝히는 과정이 없으면 안 되겠죠.



CV


평범한 CV인데 마지막에 다룰 수 있는 프로그램인 SPSS, STATA, R, tableau를 좀 강조해놓기는 했습니다. 이 중에서 SPSS는 석사논문 작성 당시에 썼고 STATA는 라이팅 샘플을 쓸 때 썼습니다.

Interview

한 번쯤 경험해보고 싶었는데 못해봤습니다.

Other

크게 랭킹이 높은 학교에 합격한 것이 아니고 그렇다고 스펙이 좋은 지원자도 아니라서

원래라면 어드미션 포스팅 쓰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정치학 글이 지나치게 포스팅 되지 않아서 고우해커스에서 받은만큼은 돌려드리기 위해 글을 썼습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는 점은 "우와~ 국내에서 여전히 정치학 탑스쿨 가는 사람 있구나"는 안 되지만

"이야~ 저 스펙에도 어떻게든 하면 유학은 가는구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UH가 랭킹은 낮지만 최근 Placement를 보니까 George Wasington하고 Wisconsin에 한 명씩 보냈더군요. 열심히 하면 어디든 그 안에서도 성장기회는 있을거라 믿고 있습니다.


지도교수님께 들으니 이미 서울쪽 정치학 교수님들 사이에서는 이번 지원자들 이야기를 하면서 "아니~ 이 정도 스펙이 되는 애가 탑10을 못갔어???" 같은 말들도 돌았다고 하더군요. 여기서 마지막 조언을 드리자면 점점 유학생들이 들어갈 문이 좁아지고 있는만큼 외부펀딩의 영향력이 꽤 크게 작용할거라는 점입니다.


3월 중순 UCLA에서 아직 살아남은 지원자들에게 외부펀딩 지원준비 중이거나 새로 받게된 사람이 있다면 학과로 알려달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자초지종을 알아보니 이미 많은 지원자들이 난 '외부펀딩'을 받는 유능한 지원자라는 것을 어플라이 이후 꾸준히 학과로 어필해 왔고 이를 어드미션 커미티가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또 UC Davis같은 다른 주립대들에게 불합격 이후 솔직한 피드백(학점이든 GRE든)을 요구해서 들었습니다. 여기서 가장 결정적인건 외부펀딩 유무라고 하더군요. 이게 주립대들, 특히 UC계열 학교들에게만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제 모교 후배들에게는 당장 GRE부터 준비해서 Fulbright 장학금부터 도전해보라고 하고 싶네요.






GRE 첫 시험에 160/170/4.0 달성한 비결 확인☞ 바로가기

윗   글
 서울대+HPSM 학부 입시 결과
아랫글
 [Direct Ph.d.] EE Duke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