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생 입니다. 미국 CC오기전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쭉 일을 하다가(헬스 PT),
공부를 해야겠다고 다짐한 뒤 LA에 있는 CC를 한학기 하고,
공부는 저와 안 맞는거 같아서 포기한뒤, 입대를 하게 되었고,
군대전역한 뒤 생각이 바뀌어서 다시 CC로 복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학을 포기하기전 들은 수업은 A 3개 F 2개로 끝냈습니다.
현재 봄학기로 복학해서 예전에 F받은 2과목을 리테이크하여 A,B로 끝맺음 했습니다.
그리고 같이 들은 다른 3과목도 A로 끝냈습니다. (총 A7개 B1개)
현재 전공을 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It means, 요번 가을에 편입원서를 넣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2018년 가을에 편입원서를 넣을 생각입니다. 전공을 정하지 못한 만큼 iGetc 과목들과 English 필수과목들을 들으며
멀 할지 고민중입니다.
저의 관심사는 제가 해오던 일과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는 물리치료사나,
평소 관심이 많던 농업이나 건축(디자인쪽), 컴퓨터 사이언스로 생각 하고 있습니다. (수포자는 아니지만 수학을 잘하는 것도 아닙니다.)
GPA야 어째어째 잘받을 수 있지만, 편입 후 현실은 녹록치 않기에 UCD 나 UCI 정도로 생각하고,
전공을 정한 뒤, 남들보다 시간이 많으니, 느긋하게 공부를 하며, 인턴도하고 할 생각입니다.
일단 해보고 GPA가 낮으면 Tag program을 통해서 UC로 갈 생각입니다.
전공이 저와 너무 안 맞아서 노답이다 싶을까봐,
편입할때쯔음(2018)에 매브니(외국인 군입대)가 오픈한다고 해서 군입대 신청 할 계획 입니다.
물론, 입대 후 시민권을 따게 된다면, 전공 해보는 데 까지 해서 대충 직장 구하고, 가족 재력을 빌려 사업할 생각입니다.
한국에서 3년 가까이 사회생활을 해본 결과, 미국에서 알바를해도 한달에 3000불 4000불을 벌수 있는데
개고생 X고생을 하면서 한달에 250~500을 벌빠엔 이렇게라도 사는게
어릴때 공부를 못해서 후회 하지 않고, 현실적인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어떤 Creative thinking or Critical thinking 겸허히 받겠습니다.)
- 구미만 당긴다면 문과나 이공계 아무 쪽이나 전공을 생각중인데. 추천할 만한 전공이 있나요?
(+ 다른 어릴 때부터 준비해서 엘리트이신 유학생분들 파이팅입니다! 성공하셔서 한국유학생의 앞길에 도움을 주세요
저는 이미 늦어버려서 이렇게라도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