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스폰 받기 엄청 쉽고 연봉도 빵빵 하거든
같은 학교 선배들 봐도 유학생 중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사람 단 한명도 없어
편입생들이 컴싸 하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그거 완전 어렵지 않아?" 이거야
내가 왜 컴싸가 어려운지 알려줄게
나만 이렇게 느끼는게 아니라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 다 그렇게 생각하니 상당히 객관적인 이유야
"내용 자체가 어려운게 아니라 상황이 어려워"
이게 무슨말이냐 하면 컴싸는 프로그래밍 과제를 엄청나게 주고 듀데잇까지 해오라고 하지.
문과 같은 경우에는 알든 모르든 책찾아서 쓰면 어떻게든 C 라도 받고 패스라도 할 수 있잖아
컴싸 과제는 프로그램이 작동안되면 C도 못받아 그냥 fail 이야
과제량도 어마어마한데 할 시간은 얼마 안줘
근데 그 짧은 시간안에 완벽하게 그 과제를 해야만해
참고로 컴싸 과제는 과제 설명서만 기본이 20페이지가 넘어
멍청한애들은 과제 설명서가 뭔소린지 이해못하는애들도 있어
그래서 그냥 평범한 두뇌를 가진 애들은 전공 2개씩 조금씩 들어가면서
5년만에 졸업하는애들이 부지기수야
컴싸 편입해서 성공할려면 그러니깐 방학때 절대 놀지마 공부미리 다해둬
다른 유학생들 방학때 존내 노니깐 놀고싶은맘 이해하는데 느그들은 갈길이 달라
걍 컴싸하기로 맘먹었으면 노는건 포기해
대신 졸업하고 억대연봉 받아가면서 영주권 곧나오고 폼나게 사니깐 좋잖아?
나도 편입생이라 도움될까해서 올리는글이야
결론은
컴싸는 내용이 어렵다기 보단 상황이 어려운 거니깐 담학기꺼 항상 미리미리 공부해가라 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