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6일 연대 광복관 113호 시험 감독관 관련
neoteny | 2011.06.28 | 조회 2704

6월 시험 응시자입니다.

저의 경우 올해 6월 시험에서 한미교육위원단의 부주의한 시험감독으로 큰 피해를 보았습니다. 종종 게시판등에 한미교육위원단 시험관리 인력에 대한 불만을 볼 때, 워낙 그 쪽으로는 악명높은 기관이라 나에게는 저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막상 실제로 겪고 보니 정말 억울하고 화가 납니다.

저의 경우 연대 광복관 113번에서 시험을 보았고 그 곳의 시험감독관은 모두 3명의 여자였는데, 특히 나이가 가장 많이 들어보이는 중년의 여성(하늘색 상의 착용)의 경우 엘셋이라는 시험이 어떤 특성을 지닌 시험이며 시험감독을 하면서 어떤 주의를 기울여서 시험 규정을 잘 따르도록 응시자들을 안내하는 동시에 응시자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시험을 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자신의

역할임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몰상식한 행동으로 시험응시자들 다수와 저에게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이들 세 여성은 대부분 시험규정에서 제시한 플라스틱 백이 하나만 안의 내용물이 무엇인지 소지품검사를 하고 시종일관 고압적인 태도로 이를 위반하면 강제 퇴실 시킬 수 있다는 시험규정 위반여부에만 집중할 뿐, 시험을 치는 동안 응시자에게 방해되는 기타 상황들을 통제하거나 시험감독을 시작하기 전에 규정을 충분히 숙지하여 원활한 시험 진행을 하거나, 심지어 자신이 시험을 방해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는 것에는 전혀 배려나 이해가 없는 인간들 같았습니다.

<소음 유발 및 시험 방해>

제 자리는 앞쪽으로 배정되었고 에어컨이 가까와서, 배정받으면서 부터 배정이 모두 끝나면 빈 줄의 중간 빈자리로 옮겨달라고 했는데 완전히 묵살되었습니다. 할 수 없이 배정된 자리에서 시험을 쳤으나 섹션 1,2,3을 치루는 동안 섹션이 시작될때마다 동 시험감독관과 다른 여자들이 제 자리 줄 앞쪽에서 시험감독에 대한 규정 숙지 및 의견 교환을 위해 떠들었습니다.

사실 엘셋을 준비하는 누구나 거의 35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고도의 집중을 요하는 시험이라는 것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응시자들은 험준비를 하면서 어느정도 소음이나 시험 외 여타 환경이 주는 일정수준의 스트레스를 예상하고 이를 이겨내면서도 집중력을 보이도록, 어느정도 훈련되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험장에 들어가면 시험에 대한 부담감과 긴장감은 극에 달하게 되고 다행히 시험 직전 이런 불안감을 잘 다스리면서 평정을 찾아 시험에 돌입해도 특히 LR의 경우처음 10번까지 문제를 정말 빠른 속도로 풀어내야되기 때문에 각 섹션 시작 십 여분마다 이와같은 소음으로 시험을 방해한다는 것은 정말 시험 응시자에게는 치명적인 것입니다. 그리고 한번 깨진 집중도를 짧은 시간내에 다시 회복해야 한다는 것은 극도의 긴장 상태에서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녀들이 낸 소음은 여러 학생들이 좀 조용히 하라고 항의할 정도였습니다. 또한 말소리는 물론 자신들의 충분한 준비없이 원활하지 못한 시험진행에 따른 의견 교환 중 '에이 씨...어쩌구저쩌구와"같은 소리(이런 소리를 그냥 길을 걷다가도 누국가 이렇게 이야기하면 주의를 돌아보는 등 환기가 됨)시험 중간에 계속 밖에 왔다갔다하면서 문을 소리내어 닫아서 앞에 앉은 제 자리에도 들릴 정도였으니까요

시험이 끝난 뒤, 하늘색 중년여성이 시험중 소음에 이야기하면서 " 그럼 시험 감독관은 입 꾹 다물고 움직이지도 말고 아무말 하지 말라는 거냐. 아까 건 학생들이 너무 민감한거다.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면 캔슬하면 되는 거 아니냐. 그리고 우리는 시험에 대해서는 모르니 불만사항은 LSAC에 문의해라"는 정말 파렴치하고 몰지각한 말을 내뱉어, 정말 저 여자가 뇌가 존재하는 지 순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습니다.

당연히 엘셋 시험 감독관이라면 시험 시간 중 " 입을 닥치고"있어야 합니다. 시험에 대한 규율및 규정, 진행 절차를 모두 사전에 충분히 숙지하고 시험 시작 전에 이를 안내하여 최소한 시험이 시작된 후에는 돌발 변수가 없도록 제어해야합니다.

이번 6월 시험의 113번 방의 감독관들은 각 섹션 시작될때마다 시험 시간이 언제인지 서로 의논했고 시험 중 생긴 돌발변수( 한 학생의 경우 시험지 타입이 LR이 아닌 RC부터 시작되는 시험지를 받아 잘못되었다고 말했는데 이를 묵살하고 자기들끼리 이를 어떻게 처리할지 제 자리 앞 줄에서 모여서 떠들었고 또한 시험 시작전 손목시계등을 제대로 검사하지 않아 전자시계등도 시험중에 발견하여 경고조치하는 것도 생각없이 시험 중에 큰소리로 이야기하는 등...)

그리고 시험 중 감독관들끼리 의논할 상황이 있다면 사람머리같이 생긴 것이 적어도 3개는 있으니까, 이중 둘은 밖으로 조용히 나가 의논하고 "한국말로 안내할때는 역겹게 발음을 굴리면서 땍땍거리다가, 영어안내instruction를 읽으면서는 외계어인지 알아 들을 수 없던" proctor하나만 감독을 위해 남겨 두는 것이 더욱 지각있고 사려깊으며 본연의 의무에 충실한 태도가 아닐까 합니다.

학생들은 당연히 너무 아주 극도로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점을 이해하지 않고는 시험 감독을 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6월 시험 감독한 113번 방의 여자 셋처럼 이를 단순히 히스테릭한 응시자들의 버릇없는 태도라고 생각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시험감독관으로서의 의무를 성실하게 하지 않은것이므로 저런 여자들이 감독관을 하도록 하면 안될것같습니다.

만약 이번 시험 감독에 저와 생각을 같이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LSAC과 한미교육위원단에 이의를 제기해서 감독관의 경우 이름명찰을 패용하도록 하고 113번 여자들처럼 시험안내및 감독이 아니라 시험 방해를 하는 자격 미달의 시험감독관들을 사후 보고해서 이들을 다음 시험 감독에서는 빼도록하는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해보는 게 어떨까합니다.

그리고 감히!!! 시험 못본거 같으면 캔슬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감히!!! 쉽게 이야기 하던데...

(저는 순간 그 여자의 입을 강하게 때리고 싶다는 폭력 충동을 느낄 정도로 심한 분노감을 느꼈습니다)

이 말은 더 부연설명하지 않아도 엘셋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저의 분노를 충분히 공감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한미교육위원단은 한마디로 미국시험 대행기관으로 각 기관이 정한 시험 관리 절차를 대신 대리 집행해 주는 곳입니다.

엘셋 응시자에게 5개의 섹션이 주는 부담감만도 큰 시험인데 시험 당일에 감독관 리스크까지 제6섹션으로 생각해야한다면, 이 또한 응시자가 누려야할 공정한 기회를 침해당하는 것이고, 또 이런 현상이 수년간 수십년간 전혀 개선되지 않아 왔다면 정말 심각하게 고민해서 대처해야 할 부분일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엘셋 응시자들은 어떤 목적이든 간에 장차 미국의 법체계를 이해하고 이를 공부하여 전문적인 자격증을 따려는 사람들이고 이런 자질을 지닌 사람들이 수개월 혹은 일년 이상의 시간을 투자하여 성실하게 준비한 모든 노력과 정성은, 기껏 미국 기관의 대리 업무나 하면서 한국사람들에게만 유독 고압적인 태도로 일관한다는 악명높은 기관이나 주말에 심심해서 주말 근무 수당이나 챙기자고 나와서 태만하고 안일한 태도로 재미삼아 시험생의 mood를 망쳐놓으면서 거기에서 우월함을 느끼려는 쓰레기들에게 절대로 침해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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