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경우는 낮은 LSAT 점수가 발목을 잡은 듯 한데 (두 번 시험 봤음에도 오히려 2점 하락 T.T), 다시 시험 준비를 해서 재수를 해야할지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 2년 동안 3번까지만 시험볼 수 있는 LSAC의 규정 상 저에겐 이제 마지막 한 번의 기회 밖에 없는데요, 리스크가 크니 그냥 제 한계가 여기까지임을 인지하고 더 이상 시간낭비를 말아야 할지 (나이가 32살이라 더더욱 고민스럽습니다), 아니면 1년 늦어지더라도 어떻게든 기필코 시험을 잘 봐서 재지원하는 게 나을지 모르겠습니다. 점수가 설령 많이 오른다 한들 올해 떨어졌던 학교들에 내년에 또 지원하게 되면 한번 떨어졌던 응시자는 나쁘게 보지 않을지 걱정되기도 합니다.
혹시 재수 경험 있으신 분들의 소중한 조언을 구합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