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해 서울 중위권대학에 입학한 새내기입니다. 전공은 쓸데없이 영어영문이구요
고등학교때부터 미국이나 영국 로스쿨에서 공부해서 변호사를 하고싶다! 하고 막연하게 생각했었는데
직접 부딪혀 도전해보려고하니까 도대체 어디부터 시작해야할지 알수가 없네요...휴.. 질문좀 할게요
1. 미국 로스쿨에 관한 책은 조금 읽어봤는데요, 일단은 비용도 만만치가 않더라고요. 저희집은 그저 평범한 가정형편 수준인데 도저히 감당못할 학비가 필요하던데...이렇게 비용땜에 처음부터 좌절하기는 싫습니다. 지금부터 아르바이트를 뛰거나 장학금을 4년내내 받거나 그러는게 나을까요? 아님 이렇게 벌어봤자 그 어마어마한 학비 감당은 애초에 힘든걸까요
2. 그리고 저는 처음에 복수전공으로 법학학사를 따고 LLM으로 짧은기간 유학을(비용땜에)하려고 계획했었는데, JD없이 LLM으로만 한다면 로펌 들어가기도 힘들고 그런 소리도 있어서요... 도저히 막막합니다, 복전을 경영이나 경제로 하고 JD를 하는게 빠를까요?
3. 대학 1학년인 지금은 일단 경험을 쌓는것이 중요한가요? (봉사활동이나 수상경력 등..)
4. 미국과 영국 로스쿨은 다른점이 무엇이며 risk가 더 큰쪽은 어느쪽일까요?
5. 미국이나 영국에서 한인 변호사는 주로 어떤분야를 맡나요?
6. 개인적으로 국내 상위로스쿨 가는것과 미국 상위로스쿨 가는 것중 어느것이 더 비전있다고 보십니까?
정말 막막합니다. 각종 미국 로스쿨 입학 관련책을 찾아봐도 실질적으로 제가 취할수 있는 정보를 얻기는 힘드네요. 인터넷도 그렇구요. 입학후 일주일간 계속 찾아보았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변호사는 정말 제가 하고싶은 직업입니다. 적성과 흥미도 그렇고요. 제가 가야 할 길이 보이면 정말 열심히 노력할 자신 있습니다.
이미 여기계신분들은 다 대단하신 분들인것 같습니다. 불쌍한 새내기에게 부디 답변좀 주셨으면 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