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진학에 대해 논란이 많지만 사실 굉장히 간단한 문제가 아닐까
ㄴㄴ | 2011.02.20 | 조회 1330

로스쿨 존나 가고 싶다... 라면 누가 뭐래도 가는 거. 근데 개인적으로 한국 토종들이 미국 변호사가 뭐가 그렇게 하고 싶은지 이해가 잘 안됨. 일단 취직의 어려움과 기회비용은 둘째 치고 미국문화에 대한 적응과 한정된 업무를 생각한다면 "미국변호사"라는 간판말고 또 어떤 메리트가 있을지 (외국인은 corporate law 아니면 활동할 수 있는 분야가 거의 없다고 봐도 되니까... 설마 이민법 하고 싶어서 가는 건 아닐테고. 그리고 가끔 국제기구같은 곳 가려고 로스쿨 생각한다는 분들도 계신데, 로스쿨 말고 관련 석사나 박사가 훨씬 좋을 듯)

그냥 지금 상황이 마음에 안들어서 가는 도피성이나, 뭐 해먹고 살지 잘 몰라서 가는 거면... 돈/시간이 남아 도는 분들이 아닌 이상 말리고 싶은 게 사실임 (요새 올라오는 부정적인 글들이 주로 타겟으로 삼는 사람들도 이런 이유로 로스쿨 가려는 사람들일 듯) t-14이나 그 이상 학교에서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고 대형 펌에 들어가서 돈 많이 버는 극소수들은 사실 뭘 해도 성공할 사람들이니까 좋아하지 않는 이상 굳이 이 길로 들어설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암튼 뭐 꼭 가고 싶은 분들은 안 가면 후회할테니까 열심히 해서 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괜히 올라오는 글들 보면서 열 올릴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윗   글
 한해에 미국JD를 취득하는 토종한인이 몇명이나 될까요?
아랫글
 LLM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