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동부의 liberal arts college 재학중인데요..
고등학교때 아니고 대학부터 유학을 왔습니다. 영어는 학교 공부 따라가고 무리없이 대화하는 정도이지 native speaker 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데요. 로스쿨에 가고 싶은데..로스쿨 졸업하더라도 저같은 영어가 완벽하지 않은 유학생은 한국 기업관련/금융 업무나 아니면 미국내 한인교포 상대로 하는 영업 이렇게 두 갈래로 갈린다고 하더라구요. 지금까지는 법 분야가 어떻게 세분화 되는지도 전혀 모르고..막연하게..법 공부하면 제 밥벌이도 하고 어려운 사람들도 도와줄 수 있겠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기업법..M&A 금융관련 이런쪽은 제가 잘 모르지만 이미지가 안좋아요. 왠지 부도덕한 일을 하게 될 것같고..다른 길은 없는 걸까요? 영어의 한계를 극복해서 다른 분야를 개척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유학생 JD= 금융 관련 변호사 의 틀을 깨신 분은 없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