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 독학 IELTS overall 6.5 후기
Jun | 2019.01.15 | 조회 1182

안녕하세요. 독학으로 3개월간 공부를 하고, 첫 시험인 1월 11일에 컴퓨터 IELTS 시험응시하고 Overall 6.5로 졸업했습니다!

평소에 이 사이트에서 시험팁 같은 걸 많이 얻을 수 있어서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음 드리고 싶어서 후기 남깁니다.


일단 시험 성적은 listening:6.5 Reading:7.5 Writing 6.0 Speaking:6.0으로 Overall:6.5가 나왔습니다.


컴퓨터 IELTS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면, 다들 아시다 시피 시험을 보면서 연필과 종이는 주어지기 때문에 페이퍼 시험과는 크게 다르자 않을까 하시는 걱정은 하지않으셔도 됩니다. 시험장 내부도 깔끔하고, 헤드폰 상태도 좋았으며, 자리별로 칸막이로 구분이 되어있어 시험에 집중하기 좋은 환경이였습니다. 또한 리딩과 라이팅 파트에서 복사+붙여넣기의 편리함은 몇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성적은 5~7일 사이에 나온다고 공지를 해주셨는데, 제 경우에는 4일만에 나왔습니다.


이제 제가 공부한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리스닝: 리스닝은 Cambridge(11~13)권 문제들을 풀면서 공부했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단어들, 문제들 유형에 익숙해 지려했고 특히 section 2와 3의 객관식, 지도, 빈칸문제들에 집중하려고 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모의고사를 풀어볼 때, 보기에 있는 문제들을 먼저 읽고, 핵심단어에 highlight 한 뒤에 문제를 들으면서 푸는 방식으로 훈련했습니다. 이와 같이 하는 경우, 지문이 무슨 내용에 대해 얘기할 것인지를 미리 유추해 볼 수 있고, 답을 놓치는 실수를 줄일 수 있어서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section 2,3의 빈칸 문제같은 경우에는 보통 말이 빨라서 하나씩 들으면서 바로바로 답을 골라내기에는 너무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의 경우에는 먼저 보기를 읽은 뒤, 지문을 들으면서 지문에 있는 핵심단어들을 노트 한 뒤, 리스닝 종료후 남은 10분(computer 시험의 경우 2분)동안 푸는 식으로 하였습니다. 

section 1,4의 경우에는 마찬가지로 빈칸 앞 뒤로 읽어보면서 이 자리에 들어가야 하는 것이 형용사인지 명사인지를 미리 판단해 두는 것이 답을 놓치지 않는데 효율적이었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6.5라는 높지않은 점수가 나왔지만 저는 이 방법들로 20개초반/40의 정답률에서 보통 7.0~7.5가 나올 정도로 성적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리딩: 리딩 파트는 사실 skim이랑 skan이라는 기법이 있다고는 들었는데, 저는 이걸 따로 훈련하지는 않았습니다. 제 경우에는 답이 있는 문장만 찾아내려고 하다가 문장은 문장대로 찾지 못하고, 문맥은 이해하지 못하여 오히려 성적이 떨어졌어서, 저는 지문은 왠만하면 전부 다 읽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지문을 읽은 뒤에 문제를 푸는 것은 아니고, simon의 홈페이지에 있는 것 처럼 먼저 문제들을 보면서 지문의 순서와 문제의 순서가 일치하는 유형들(T/F/NG, 빈칸 채우기), 일치하지 않는 유형들(Heading)을 분석한 뒤에, 한 문단 씩 읽으면서 이에 해당되는 문제들을 풀어나갔습니다. 문맥을 이해하게 됨으로서, 확신이 들지 않아 찍게 되는 문제가 나오더라도 좀더 정확도 높은 유추를 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라이팅: 라이팅 파트는 제가 좋은 점수를 받은게 아니라 조언들 드릴부분이 많지는 않지만, 시험을 보면서 느낀것은 쓰는 연습을 많이 해봐야 실제 시험을 볼때 떨지 않고, 기계적으로 써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 경우에는 3달중 2달 가까이 라이팅 파트에 투자하였지만, 사실 남이 쓴 글을 많이 읽어본 것이지, 제가 직접 써본글은 15~20개 정도 됩니다. 이 중 2,3개 정도를 해커스 라이팅 게시판에 첨삭을 부탁드렸을 때, 7.0 정도가 나와서 자만한 나머지 많은 연습을 하지 않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시험준비하면서 가장 큰 실수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경험이 쌓여있지 않다보니, 시험장에서의 압박감, 익숙하지 않은 주제 등과 같은 압박감이 겹쳤을 때, 저는 논리적으로 글을 쓰지 못하고 분량조절도 실패한 채 아쉽게 시험을 마쳤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저와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첨삭! 제 경우에는 아버지께서 영어를 하셔서 가끔 제 글을 봐주셨는데, 단 몇번이었음에도  제 3자의 관점에서 첨삭을 받아 논리적 오류나, 더 나은 표현 방법을 배우는게 단순히 기계적으로 반복하며 글을 작성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저처럼 독학을 하신다면 최소한 이 게시판의 무료 첨삭서비스나, 다른 사이트들의 유료 첨삭사이트를 받아보는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스피킹: 애인이 외국인이다 보니, 평소에 스피킹에는 어느정도 자신감이 있어 스피킹은 따로 준비를 하지 않고 시험에 응시하였습니다. 시험 주제들도 어렵지 않아 편히 얘기하듯하고, 발표시간도 다 채우고 나왔는데, 6.0을 받은 걸 보면 제가 너무 프리하게 얘기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보통 스피킹 템플릿들처럼 논리적으로 완성도 있게 하지는 않았다 보니 이부분의 영향이 큰 걸로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저 같은 경우에는 따로 스킬들을 공부하거나, 유명 강의를 찾아보는 것보다 IELTS 단어책(3500자)를 하나 사고, 이것을 3달동안 명사, 형용사 위주로 외운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휘력을 늘리고 나서 어느 색션이든 상관없이 영어를 이해하는 능력이 향상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저 같은 사람도 3달 독학으로 IELTS 6.5에 성공했으니 여러분들도 하실 수 있습니다! 시험 응시비가 부담되고, 시간적 압박감이 있더라고, 포기하지 마시고 원하시는 결과 얻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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