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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득점멘토 6기, cherryoung]라이팅의 모든 것
CHERRYOUNG | 2021.10.01 | 조회 763

안녕하세요, 고득점 멘토 6기 cherryoung입니다.


오늘은 지난 스피킹 칼럼에 이어, 라이팅 공부법에 대한 칼럼을 써보려고 해요. 벌써 마지막 파트인 라이팅이네요..!


항상 이야기하지만, 저는 85+를 목표로 토플을 준비했고 중급반을 수강했었어요. 교재는 인터미디엇 교재를 사용했었습니다. 라이팅 파트는 김다은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었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했던 수업이었어요. 그래서 선생님께 배웠던 팁과 제 공부방법을 합쳐서 말씀드려볼까 해요.


조금 더 덧붙이자면, 처음 토플을 시작할 때는 라이팅 영역이 스피킹 영역과 더불어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았던 파트였어요. 게다가 라이팅은 '오프토픽(OFF_TOPIC)'이 있기 때문에 부담도 많이 되었구요. 하지만 한 번 감을 잡으니 점수가 수직 상승했고, 덕분에 교환학생도 합격할 수 있었어요! (교환학생은 스피킹, 라이팅 세부 점수를 두는 경우가 많아요.)


그럼 지금부터 문제 유형별로 어떻게 라이팅에 대비했는지 적어보도록 할게요.


우선 라이팅은 통합형과 독립형 문항, 총 2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험 시간은 두 문항을 합해서 55분이구요.


두 유형을 나누어서 이야기하기 전에,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내용부터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답안 작성은 컴퓨터로!

아무리 연습이라고 해도 답안 작성을 할 때는 컴퓨터를 활용해주세요. 토플 자체가 컴퓨터 시험이다보니 연습 때도 실전처럼 컴퓨터를 사용하시는 게 좋아요! 사실 저는 영타가 빠른 편이 아니었어서, 특히나 연습 때부터 무조건(!!) 컴퓨터로 연습했어요. 영타 연습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진짜 중요해요. 특히나 본인이 영타가 느리다면요..! 타수만 빨라져도 답안 작성 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


실전에서 컴퓨터로 문제를 풀면 통합형 리딩 지문에서도 밑줄이나 동그라미 같은 체크 표시를 할 수 없겠죠? 연습할 때도 별도의 체크 표시는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한 실전과 비슷한 환경을 만드는 것을 추천드려요!


2. 문법(feat. 구글 문서)

라이팅은 '레포트 글쓰기'인 만큼, 문법적인 부분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문법적인 부분을 체크할 때 '구글 문서'를 사용해보세요. 구글 문서에 본인이 쓴 글을 업로드하면 문법적으로 어색한 부분에 밑줄이 그어지고 올바른 표현으로 고쳐줍니다. 저는 혼자 연습할 때 구글 문서를 많이 활용했어요. 구글 문서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다보면 본인이 계속해서 하는 사소한 문법 실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저의 경우, a와 the를 많이 헷갈려했는데, 매번 구글 문서를 통해 수정을 받으니 어느 상황에서 어떤 관사를 써야하는지 감이 잡히더라구요.) 더하여 단어 수까지 체크해주니, 이왕 컴퓨터에 답을 적으면서 공부하실거라면 word나 한글보다 구글 문서 추천드려요!

+문법적인 부분 이외에도 '지문에 대한 이해', '자신의 논리에 대한 전달력'이 중요한 평가 요인이 된답니다.


3. 템플릿

스피킹 영역과 마찬가지로 라이팅도 템플릿을 암기해주었습니다. 외운 템플릿을 그대로 쓰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라이팅은 적절한 응용을 해주지 않으면 오프토픽이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템플릿에 그치지 않고 페러프레이징을 위한 다양한 숙어 표현들을 암기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선생님께서 제공해주시는 숙어 표현을 하루에 일정량씩(대략 30개) 외워주었습니다. 만약 독학하시는 분들이라면 문제를 풀면서 나오는 숙어들을 주제별로 정리해서 암기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단어를 바꾸는 것 뿐만 아니라 능동-->수동으로 바꾸는 것처럼 문장을 살짝씩 변형해주는 것도 패러프레이징의 좋은 방법입니다. 패러프레이징이 자유자재로 되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동의어를 활용하거나 태를 전환해주는 간단한 방법도 문장 변형에 아주 좋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유형별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합시다:)


통합형: 읽기(3분)-듣기(2분)-쓰기(20분)

통합형 문제는 주어진 지문을 읽고 강의를 들은 후 내용을 연계하여 요약문을 작성하는 문제입니다.(단어수 대략 150~225단어)

+ 저는 단락 구성을 '서론-본론 1- 본론 2- 본론 3'으로 해 주었습니다. 결론은 쓰지 않았습니다..!


읽기 지문은 쓰기 답안을 작성할 때 다시 볼 수 있으며, 읽기/듣기는 모두 노트테이킹이 가능해요! 읽기와 듣기는 서로 반대되는 주장을 담고 있습니다. 이를 염두해두고, '리스닝은 방금 리딩에서 읽었던 주장에 대해 반박을 하겠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노트테이킹이 훨씬 수월해져요.


읽기

주어진 3분의 시간동안 문단 별 주요 내용과 포인트를 찾아주세요. 이 부분은 크게 어렵지 않아요. 반복하다보면 쉽게 찾아지더라구요! 다만 시간이 짧기 때문에 일단은 페러프레이징 하지 말고 리딩 지문을 그대로 옮겨주세요. 저의 경우 '리딩에서 어떠한 주장을 하고 있는지 요약하는 문장'에 대해 템플릿을 암기해주었어요(ex. '강의자는 ~의 주장을 하고 있다.' 같은 문장이요. 간단한 문장이지만 외워놓으면 좋습니다) 이 템플릿은 상황에 따라 변하는 템플릿이 아니라 항상 고정되어 있는 템플릿이기 때문에 한 번 암기해두면 답안 작성 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


듣기

듣기의 주장은 읽기의 주장과 반대돼요. 기본적으로 읽기에서 얻는 정보들이 있기 때문에 그 정보들을 힌트 삼아 리스닝을 진행해주시면 돼요! 처음에 리스닝을 할 때는 하나라도 놓치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에 디테일한 부분까지 전부 적어주었는데, 이러한 습관은 오히려 답안 작성에 도움이 되지 않더라구요. 어떤 부분을 적고 어떤 부분을 흘려보내도 되는지에 집중해서 리스닝을 연습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쓰기

총 20분 동안 답안 작성을 하게 되는데요, 저는 15-17분 동안 답안을 작성하고 3-5분 동안 문법적인 내용을 검토하고 수정해주었습니다. 저는 이 시간동안 찾아내고 수정한 문법 사항들이 꽤 되었어요. 그래서 검토 과정을 꼭 거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처음 검토할 때는 보이지 않던 문법 실수들이 2번째 읽으면 눈에 들어와요. 검토할 때도 한 번 읽어보는 것으로 끝내지 마시고, 최소 2-3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독립형: 쓰기

독립형 문항은 에세이를 쓰는 유형으로, 특정 주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히고 그 근거를 제시하게 됩니다. (단어 수 약 300 단어)

통합형, 독립형 모두 열심히 준비해야겠지만(!) 정말 시간이 없어서 하나에만 집중해야한다면 저는 독립형을 선택할 것 같아요. 통합형은 읽기, 듣기가 결합되어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정보들이 있어서 뭐라도(?) 쓸 수 있지만 독립형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만큼 철저한 연습이 필요한 유형입니다.


독립형은 통합형과 다르게 '서론-본론-결론'으로 구성해주었고, 본론 파트에는 근거 2개를 적어주었습니다. 서론과 결론에 해당되는 문장은 어떤 문제가 나와도 적용될 수 있는 기본적인 템플릿(각각 2-3문장)을 만들어주었습니다. 본론에 해당되는 템플릿은 총 9개를 외워주었습니다. 저는 암기를 싫어하는 편이 아닌데도,라이팅 템플릿은 양이 많다보니 암기까지 약 2주정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라이팅 템플릿은 외운 그대로 쓸 가능성이 적을 것 같은데, 그냥 외우지 말까?' 이런 생각도 진짜 많이 했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무조건 외우세요...! 일단 기본적인 템플릿을 외우고나야 나만의 문장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해지더라구요.기본 베이스가 어설프게 있는 상태에서 본인 만의 문장을 쓰려고 하면 오히려 헷갈리고 답안 작성의 시간도 길어집니다.


+템플릿을 외우면서 문장 패턴을 염두해두고 문장을 암기해주면 좋아요! 꼭 그 문장 그대로 쓰지 못하더라도, 패턴은 어디에나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독립형 문항에서는 '브레인스토밍'이 정말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서론/본론(근거1, 2)/결론'의 틀 안에서 어떻게 자신의 논리를 펼쳐나갈지에 대해 답안 작성 전에 미리 내용을 정리하는 과정입니다. 처음에는 괜히 답안 작성 시간만 잡아먹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브레인스토밍에서 고민을 많이하면 그만큼 답안 작성이 정말 빠른 시간에 이루어지더라구요!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브레인스토밍 만큼은 체계적으로 연습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표로 그려가면서 각각의 파트에 어떤 내용을 적어줄지 정리하면서 공부하시면 도움이 많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라이팅에 대한 내용을 적어보았는데요, 저는 공부하면서 제일 까다로웠던 파트가 라이팅이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시험임을 떠나서 영어 공부에 가장 많은 도움이 되었던 파트에요. 시험 준비를 하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느꼈던 적은 처음이었어요. 앞으로 여러분의 해외생활에 지금의 라이팅 공부가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그럼 여러분 모두 목표 점수 달성하시기를 응원하면서 오늘 칼럼은 여기까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CHERR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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