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칼럼
안녕하세요 해커스 고득점멘토
6기 림깅이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토플 스피킹, 라이팅에
관해 칼럼을 작성하겠습니다.
그 전에, 지난 리스닝
칼럼에 대하여 질문 들어온 것에 대해 질의응답 해 보겠습니다.
1. 배경지식을 외워야할지
외우지 않아도 되는지 궁금했었는데, 크게 외울 필요는 없네요! 대신에
많은 배경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많이 들어보고 연습하는게 좋겠죠??
à 네
그렇습니다! 따로 배경지식을 찾아보기보다는, 많이 들어본
뒤 모르는 부분만 보충하거나 교재에 배경 지식 부분이 있다면 가볍게 읽어 보는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공부하기
싫을 때 읽으면 정말 재밌습니다!!)
2. 멘토님! 리스닝 문제 푼 다음에, 스크립트를 따로 시간 내서 공부하셨나요?? 스크립트를 따로 보면서 정답 시그널 공부도하고 여러 표현도 공부하라는 이야기가 많던데, 저는 잘 안보게되더라구요ㅜ 아니면, 칼럼에서 말씀해주신대로, 음원 다시 들어볼 때, 함께 보는 정도면 충분할까요??
à 문제
푼 후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맞습니다. 공부해야 하는 것은 자신이 부족한 부분, 모르는 부분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의 실력에 따라 스크립트만 봐야 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가볍게 스크립트를 따로 보는 시간보다는 음원 다시 들어볼 때 스크립트를 부담 없이 본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자신이 리스닝 지문에서 잘 안 들리는 부분을 스크립트를 보면서 발음이 익숙해질 때까지 (단기기억 수준으로만 기억날 때까지)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정답 시그널은 공부하다 보면 자연히 아 여기서 문제 정답 근거가 될 만 한 것이 나오겠구나 하는 감을 잡으시면
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스크립트에서 정답 근거 앞에 무슨 말을 하면서 말문을 여는지만 가볍게 보고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3. 세세트를 한
번에 풀어주셨다고하셨는데, 매일매일 세 세트 씩 하셨나요?? 실제
시험 환경이랑 비슷하게 공부하려고하신 것 같은데, 공부 시간도 시험 볼 시간에 맞춰서 하셨는 지 궁금합니다~
à 두
질문 모두 NO! 입니다. 저는 리딩과 리스닝을 하루에 번갈아
가며 공부했습니다. 리딩 공부하는 날은 하루 네 지문씩 풀고, 다음날
리스닝 세 지문씩 푸는 식으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방학 기간에 공부하여 전업으로 공부가 가능했기에
다른 과목도 포함하여 하루 3과목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는 홈토플을 응시하여 시험 시간이 여유로웠고, 제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시험 시간에
맞춰 공부하지는 않았습니다. 만약 시험장에서 시험을 본다면 최소 직전 주말부터라도 시간을 맞춰 공부해
보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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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킹>
스피킹 : 총 4개 문항, 17분 소요.
스피킹의 핵심은 짧은 시간 내 조리있게 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수험 기간이 짧은 수험생의 경우, 자신이 유학 경험이 없다고
해서 한계를 정해놓거나 하시는 분이 계신데, 그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그 안에서 노력하는 것이 자연히 더 많은 성취를 가져올 것입니다. Dream Big!
<휴대폰 동영상
기능을 이용하자!>
어느 지문이건, 자신의
템플릿과 시간감각을 익혀 놓고, 자신이 어느 타이밍에 서론, 본론, 결론을 말할지 감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독학으로 했기에 정규 교재를 보면서 직접 제가 쓸 템플릿을
만들었습니다. 문제의 예시답안을 분석하면서 어떤 구조로,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 하는구나를 파악하고 흐름을 익히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방법의 장점은 자신의 생각 흐름을
담아 만들었기에 기억하기가 쉽고, 변형하기도 쉬워 다양한 주제에 유연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자신이 어떻게
말하는 지 녹음함으로써 자신의 스피킹을 자각하여 개선점을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시간감각과 녹음을 동시에
하기 위해서, 휴대폰 동영상 기능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동영상
촬영 시 소리 녹음과 동시에 찍으면서 초 확인이 가능하며, 이후 녹음을 확인하면서도 어느 타이밍(시간)에 자신이 어느 정도 말했는지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 방법은 다른 장비를 준비할 필요 없이 간단히 바로 실행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문제 유형
설명>
읽기 지문이 있는 문항은 준비 시간이 30초이고, 그렇게 않은 문항은 15초, 20초로 준비 시간이 더 짧습니다.
첫번째 문항은 독립형 문제로, 본인의 생각 그리고 본인이 생각해낸 디테일을 가지고 답변해야 합니다. 준비
시간은 15초가 주어지고, 스피킹 시간은 45초입니다.
두번째 문항부터는 지문을 듣고 내용을 정리해 말해야 하는
문제 유형입니다.
두번째 문항은 먼저 제시된 읽기 지문을 45~50초 동안 읽고, 그 지문과 관련된 주제로 대화하는 남자 또는
여자의 의견과, 그 근거에 대해 설명해야 합니다. 준비 시간은 30초이고, 스피킹 시간은 60초입니다.
세번째 문항은 학술적인 내용의 읽기 지문을 45초 또는 50초 동안 읽고, 해당
주제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그에 대해 정리한 내용을 말해야 합니다. 준비 시간은 30초이고, 스피킹 시간은 60초입니다.
네번째 문항은
학술적인 주제에 대해 한 가지 또는 두 가지 예시를 들어 설명합니다. 이에 대한 중심 내용을 말해야
합니다. 준비 시간은 20초이며, 스피킹 시간은 60초입니다.
모든 유형을 한 번씩은
공부하여 유형을 익히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독립형
문항보다는 2,3,4번과 같은 복합 유형문제일수록 시간을 더 투자하시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왜냐하면 1번 문항의 경우 짧고 간단하여 많은 생각을 요하지 않습니다. 반면 다른 문제의 경우 깊이 있는 답변을 위해 생각을 해야 하므로 이를 훈련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234번 문제에 적응하신다면 1번 문제는 자연히 수월해질 것입니다.
<스피킹 오답노트>
스피킹도 오답노트가 있어?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다른 영역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어떻게 말했는지 바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기에 오답노트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먼저 1-4번을 녹음(촬영)하고 자신의 녹화본을 들으며 발음을 교정하고 싶은 부분, 자신이 뜸을 길게 들인 부분, 생각이 안 났던 상황 등을 캐치하여
자신의 생각과 마음이 어땠는지 기록하고, 실전에서는 어떤 생각과 마음가짐을 갖도록 다짐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또한 내용 측면에서는 자신이 말했던 내용과 예시답안의 내용, 구조를 비교하면서 자신의 답변을 보완하여 써 보고, 다시 한번 녹화해
보면서 시간은 맞는지, 자신이 자연스럽게 말 할 수 있는 문장으로 답안을 구성했는지 체크해 보기 바랍니다. 자신이 말할 수 있는 문장과 머릿속에만 있는 문장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슬프지만
빠른 시간 내 고득점을 위해서는 자신이 익숙한 문장으로 답안을 구성하는 것이 유연한 템플릿 활용이 가능하고, 혹시나
실수해서 긴장해서 문제 풀이를 망쳐 버리는 일도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쓰다 보니 리스닝 파트도 길어져서 라이팅은 다음 칼럼에 이어서
진행하겠습니다. ^^
질문이나 피드백은 댓글로 달아 주시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