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를 화이트 보드나, 투명 필름에 종이를 끼워 사용할 수 있다고 되어있는데, 몇개나 쓸수 있는지 명시가 되어있지 않아서, 토플 live chat으로 물어봤습니다. limit은 없다고, 자기가 쓸 만큼 준비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실제 시험 감독관이 준비물 관련은 물어보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A4 용지를 투명한 플라스틱 파일 홀더에 끼워서 사용했습니다. 대략 10개 정도 준비했습니다. 아무래도 보드마카로 필기를 하니까, 글씨가 커서 필기 할 곳이 많이 필요하더라구요. 저는 듣기를 할때, 다 필기하는 편이라서 그런지, listening 한 지문을 들어도 거의 3바닥 정도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넉넉하게 준비했어요. 후기 중에서 네임팬으로 글을 쓰고, 아세톤으로 지우면 된다는 말이 있었는데, 저도 그렇게 하려고 시도를 해봤는데, 연습할때 그렇게 지우려니까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보드마카가 굵더라도, 빨리 지울 수 있어서, 보드마카로 했습니다. 보드마카로 필기하는 연습은 홈에디션으로 등록하고부터 거의 2주간 했습니다. 연필로 필기하는 거랑 생각보다 많이 다릅니다. 연습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시간이 카운트되는 부분에 시험 시간 2, 3분 정도 전에 start 어쩌구라는 버튼이 뜹니다. 그걸 누르고, 시키는대로 하면됩니다. 자기 얼굴 사진찍고, 여권 사진 찍습니다. 그리고 채팅 앱을 깔아서, 감독관이 매칭되길 기다리면 됩니다. 감독관과 매칭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되어있는 후기가 있어서 걱정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거의 3분만에 매칭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귀를 보여달라, 안경 벗어봐라, 소매 걷어봐라, 방을 보여달라 등등 시험 치기 전에 치팅을 예방하기 위해서 이것저것 확인합니다. 이때, 여권 한번 더 보여줘야합니다. 그리고, 시험 진행을 합니다.
읽기 섹션에서 지문 4개가 나왔습니다. 요즘 다 하나씩 더미가 나온다고 하던데 진짜더라구요.
지문 1. 겨울에 동면하는데, 한번씩 자다깨서 온도를 올려줘야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특정 다람지만 north 55위도에서 살 수 있다고 했습니다 . 이 다람지가 온혈동물이라 이 지역에서 사는게 가능하다고 한것 같습니다.
지문 2. teosinte(wild 옥수수) ???(teosinte 랑 maize 중간에 옥수수 사진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maize(사람이 재배하면서 커진 옥수수) 사진을 보여줍니다. 특정 지역에 사는 사람이 옥수수 재배를 시작했다. 그래서 옥수수 알이 커지기 시작했다는 말이 나옵니다. 유럽 지역에서도 teosinte이 있었지만, 정착 생활을 하지 않았기때문에 이렇게 옥수수가 커질 수 없었다고 한거 같습니다. 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08/06/080627163156.htm 이건 maize랑 teosinte 관련 이야긴데, 비슷한 지문을 못 찾겠어서, 관련 이야기 링크만 하나 남깁니다.
지문 3. Glacier Bay Basin 관련 지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green land에서 찾을 수 있는 증거를 보면, 인간의 활동으로 온도가 올라가면서 다양한 동식물 종도 더 잘 번식한다는 말로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빙하가 녹고, 바람이 불고, 그런 이야기가 나오면서 정확히 glacier bay basin이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이 어떤 bay에서 빙하때문에 flow가 더 빠르다고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단락에서는 유럽에서 아시아와 아메리카를 찾으러갈때, 바람이 배를 빙하에 부닥치게해서 힘들었다. 이런 내용이 었었습니다. Gulf of Alask이 단어는 확실히 나왔습니다. 관련 이야기 한번 읽어보시라고 링크 남깁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Glacier_Bay_Basin
지문 4. 잘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ㅠ
듣기 섹션은
conversation 1. 어떤 학생이 수업 참여는 잘하는데, 온라인 과제 제출을 잘 안했습니다. 수업을 너무 많이 들어서, hand out을 볼 시간이 없다고 했던 거 같습니다.(부정확)
lecture 1. 새의 노랫소리가 과연 도시의 영향을 받아서 달라졌을까가 주제였던 것 같습니다. airport 근처에서 실험을 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A low-frequency echo patch 관련 이야기가 또 나옵니다.
lecture 2.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conversation 2. 어떤 학생이 책을 빌려가서, 책을 돌려주러 왔습니다. 그러면서 resume? 취업 관련 세미나를 들었는데, 너무 general information만 주고, personal한 캐어가 없어서 실망스럽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journalism에 관심이 있는데, 인터넷으로 검색했더니 다들 똑같은 information만 준다고, 자기는 그 사람들의 일상 생활이나 일하는 환경이 더 궁금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employee가 졸업해서 그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이랑 연결시켜주겠다고 합니다.
lecture 3. hoodoos (Utah 주에 있는 rock) 관련 이야기를 합니다. 지질학 수업이었는데, 후두에 관해서 엄청나게 이야기합니다. 미네랄, acid rain, monsoon 어쩌구 하면서요. hoodoo가 어떻게 생성되었는지 알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Hoodoo_(geology)
말하기 섹션은 조금 멘붕이었습니다.
질문 1. 첫인상을 통해서 이 사람의 성격같은걸 판단하는게 맞니?
질문 2. 지문을 잘 읽으셔야합니다. university allows professors to have 세메스터 off 라면서, 연구할 시간을 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문의 내용은 어떤 학생이 주지 말아야한다고 하는 겁니다. 저는 보통 첫번째 줄만 읽고, 그 줄을 노트해서 말하기할때 그대로 하는데, 그렇게 했으면 완전 큰일 날뻔 했습니다. 그리고, 한 남자 학생이, 여자 교수를 인터뷰합니다.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 3. 지문은 illusion of control 사람들은 자기가 하는 행동이 어떤 사건을 control 할 수 있다고 믿는 겁니다. (different result를 야기한다고 착각합니다.) 교수가 lecture에서 실험을 예시로 듭니다. switch 를 flip하는데, 불이 켜지는건 flip하는 것과 상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첫 번째 그룹은 불이 질때마다 돈을 안주고, 두번째 그룹에게는 줍니다. 그래서, 나중에 이 사람들에게 자기가 불을 컨트롤한거 같냐고 물었는데, 첫번째 그룹의 반 정도는 나에게 컨트롤이 없었다고 말하고, 두번째 돈 받는 그룹은 자기에게 컨트롤이 있다고 믿습니다.
질문 4. insect들이 날개를 움직이는게 근육을 사용하는거라서, overheated 가 될 수 있다고 조심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시로 bee를 사용합니다. 1. Blood circulation: bee는 big and wide 머리를 air conditioner 처럼 사용한다. 2.evaporation: bee는 혀로 타액을 흘려서 열을 내린다.
쓰기 섹션도 생각보다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ㅠㅠ
통합: 지문에서 water thyme을 제거할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첫번째, Water drawdown. 물에사는 생물이니까, 물을 다 빼면 될거라고 합니다. 두번째, machine. 기계를 이용해서 다 제거 할 수있다고 합니다. 세번째, grass crap를 풀어서 water thyme를 먹게 하면 된다고 합니다.
독립: 질문이 엄청 나게 깁니다. 토플 후기 중에 질문이 길다는 후기를 받는데, 이렇게 길지는 몰랐네요.
- A student leader(학교의 topic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때 도움을 줄 수 있는) 를 뽑는데, 너가 student leader 를 select할 수 있으면 어떤 사람을 뽑을래?
1. Reading articles
2. Listening to what each person who wants to be a student leader says about topics or issues (interviews or speeches)
3. Getting recommendations from teachers
이 중에 하나 골라서, 자기가 지지하는 방법에 대해서 쓰면 됩니다.
홈에디션은 다 괜찮았는데, 중간에 break time에 10분이 지나도 아무도 말하기 섹션으로 넘어갈 수 있게 도와주지 않아서, 40분 동안 그 자리에 앉아서 도움을 받을 수 있길 기다려야했습니다. 채팅창에 “Hello, Excuse me”를 겁나게 쳤습니다. 그래도 40분간 아무도 나타나지 않군요. 결국 누군가 도움을 줬고, 다행히도 말하기 섹션으로 넘어 갈 수 있었습니다. 시험 끝내는데, 더미와 엄청난 휴식 시간을 받아버려서, 11시 10분 시험 시작이었는데, 3시 30분에 끝났습니다. 4시간 20분이나 걸렸네요. 그리고, 집에 알렉사 (아마존 인공지능 친구)가 있는데, 듣기 섹션 중에 혼자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 lecture는 30초 정도 방해를 받았습니다. 혹시 집에 인공지능 말하는 친구있으면 코드 미리 뽑아두세요.
그리고 읽기는 24, 듣기는 27이 나왔습니다. ㅠㅠㅠ 읽기가 내려서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하지만, 듣기는 16점에서 27로 올랐으니 많이 올랐습니다. 따로 한 공부는 없고, 미국에서 지내다보니 자연스럽게 듣기 실력이 향상된 것 같습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