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 Writing, 과연 나만의 공부 TIP은?
nDaq | 2020.10.31 | 조회 213

그동안 SAT 리딩, 에세이, 수학에 대한 컬럼을 작성했는데, 아직 남은 영역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라이팅이라고 불리는 Writing & Language 영역이죠! 라이팅 영역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전혀 문외한인 분들, 진행 방법은 알겠지만 어떻게 공부해야 되는지 모르겠는 분들, 그냥 무슨 얘기 하나 들어나 보자 싶은 분들! 모두 참고하시고 직전 컬럼들도 참고하시어 고득점 받으시길 바랍니다 :)


우선 SAT Writing은 35분 동안 총 44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각 450단어 안팎의 지문들 4개가 출제되니 지문 하나당 11개의 문제들이 출제되는 편입니다. 주제는 역사/사회학, 인문학, 과학, 직업활동 등이며, 미국 고등학교 교과서 수준의 지문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눈치채야 될 사실은 각 문제당 주어진 시간이 1분도 되지 않으며, 1개의 지문 독해부터 11개의 문제풀이까지 총 8분 안에 풀지 않으면 시간에 쫓겨 모든 문제들을 풀지 못할 수 도 있다는 점입니다.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지문을 이해해야 되는데, 지문을 빠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직전 SAT Reading 컬럼에서도 기재했듯 영어 서적/논문/잡지/신문/컬럼 등 다양한 읽기 지문들을 평소에도 꾸준히 읽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다양한, 꾸준한 독서를 통해 영어 전반에 대한 실력과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고 빠르게 속독하는 훈련을 진행할 수 있으며, 이 과정 중 고급 어휘/표현/문법 등도 자연스럽게 숙지할 수 있게 됩니다. 독서는 SAT 리딩, 라이팅, 에세이 모든 영역에 굉장히 중요하며, 토플 등 다른 시험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니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문제풀이시 틀린 문제에 대한 감점은 없으며 문제에 대한 정답은 1개인 만큼, 답을 모르는 문제들도 공란으로 놔두지 말고 틀리다고 생각하는 선택지들을 최대한 제거하며 정답에 가까운 선택지를 체크하는 소거법을 활용해야 합니다. 문제들은 대학생활 및 직장생활에서 글을 작성시 성공적으로 문장들을 작성하고 오류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시험하고자 구성되었음을 참고합시다. 이를 위해 지문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기본 문법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2가지 유형의 문제들이 큰 틀에서 출제됩니다. 독해 유형은 지문의 핵심을 이해하고 파악하는 능력을 확인하기 때문에, 지문을 빠르게 정확하게 독해하고 지문/문제에 언급된 단어/표현들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인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문법 유형은 기본적인 문법 지식을 갖췄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문제들이 주로 출제되기 때문에 어법/문법을 정확히 이해하여 실생활에 활용하면서 깔끔한 영어 구사가 가능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럼 각 유형의 세부 항목들을 살펴볼까요? 독해 유형은 중심/핵심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내용이 중점인지 핵심인지 파악하려면 지문의 내용들을 꼼꼼히 읽어서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또한 중심 내용들의 앞뒤 문맥/키워드를 확인하여 어떤 근거로 해당 중심 내용이 중심 내용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관련성도 파악해야 합니다. 중심 내용은 지문 안에도 있지만 지문과 함께 주어지는 그래프/도표 등 각종 데이터 안에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해당 데이터들을 분석하여 지문의 내용들과 함께 살펴야 합니다. 순서 파악 문제들도 중요한데, 지문들의 내용을 검토하여 제시된 내용의 순서를 논리적으로 확인하고 서론/본론/결론 등 각 부분의 도입문장, 마무리문장, 중간내용 등을 연결하는 문장을 선택하는 문제들이 출제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문이 일관성 있고 유기적으로 작성되는지 분석해야 하며, 평소에도 어떤 문장 뒤에는 어떤 문맥의 문장이 올 것이라는 것을 예측하며 글을 읽는 습관을 길러보시기 바랍니다. 또 다른 항목의 문제들은 정확한 단어/표현/어조 이해를 필요로 합니다. 지문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특정 단어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표현은 어떻게 간결하고 깔끔하게 수정할 수 있을지, 어조는 어떻게 일관적으로 변경할 수 있을지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일례로 일상적인 informal한 표현과 격식에 맞는 formal한 표현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하고, 적절한 문장구조를 사용했는지 여부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하며, 단어/어순 배열이 정확한지 인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문법 유형의 세부 항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문장구조 분석이 필요한 문법 문제들은 굉장히 중요하며 기본기가 탄탄해야 됩니다. 단순히 구조를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문장과 문장의 결합이 어떻게 되고 관계는 어떻게 설정되는지 파악해야 하며 문장의 시작과 끝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문장과 문단의 병렬구조도 인지할 수 있어야 하며 동사의 시제는 일관적인지, 능동태/수동태는 구분할 수 있는지, 정확한 수식어구가 활용되었는지, 가정법에 동사 형태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지, 대명사는 시점에 맞게 사용하였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어법 관련 문제들은 처음에 확실히 이해를 하고 반복 학습을 진행한다면 어떠한 문제가 나오든 수월히 풀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쉽고 빠르게 공략할 수 있는 문제들 중에는 쉼표/마침표/콜론/세미콜론 등 자주 사용되는 Punctuation 문제들도 있으며 관련 지식들을 완벽히 인지한다면 정답률이 올라갈 것입니다. 또 다른 항목의 문제들로는 단어, 숙어, 주어/동사, 대명사/선행사, 관계대명사 등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단어의 미묘한 쓰임새와 늬앙스/어조 차이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하며, 다양한 숙어들을 완벽히 익혀서 제대로 사용되지 않은 표현들을 고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소유격 관계대명사의 정확한 표기법도 제대로 인지해야 하며, 주어/동사, 대명사/선행사 사이의 개수가 일치하는지도 확인해 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사실 Writing 영역은 Reading 영역에 비해 한국인들이 고득점 받기 훨씬 쉬운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문법에 강한 한국 학생들의 특성상 라이팅 영역이 문제풀기도 더 유리하며, 더 빠른 시일 내에 점수를 상승시킬 수 있기도 합니다. 문법의 개념들을 확실히 익히고 문제가 가리키는 문장들의 앞뒤 문맥과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여 문제의 자연스러운 구조 및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면 라이팅 고득점 받기도 수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딩 공략이 어렵다면 라이팅에 대해 먼저 확실히 공략하여 고득점을 확보한 후에 리딩 영역을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사실 라이팅에도 지문을 독해해야 되는 문제들이 많은 것처럼 라이팅과 리딩 공부시 공통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직전 SAT Reading 컬럼에서도 언급했듯 리딩 문제 유형 중 핵심/중심 내용 찾는 문제들은 라이팅의 문제들과 비슷하며, 그래프/도표를 분석하는 문제들과 문맥과 연관된 단어를 사용하는 문제들도 리딩과 라이팅에 비슷하게 출제되는 편입니다. 그렇다면 SAT 공부를 할 때 단순히 문제를 푸는 것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문제를 어떻게 푸는 것이 더 효율적일지를 생각하면서 공략한다면 더 바람직하겠죠? 리딩과 라이팅 모두 주제와 핵심 내용들을 정확히 파악한 후 문제의 선택지에 나오는 내용들을 확인한 후 모든 지문의 내용들과 연결해보는 훈련을 진행하면서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을 함께 공부한다면 더욱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뭐니뭐니해도 라이팅, 리딩, 에세이 영역 전반적으로 가장 중요한 점은 다양한 영어 책/신문/잡지 등을 꾸준히 읽으면서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는 것이라는 점을 잊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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