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오는것, 신중해야할때
ㅁㅁ | 2020.07.23 | 조회 1797
아시다시피 현재 미국 상황이 안좋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더욱 안좋아질것이라고 말하고싶어 글을 씁니다. 미국 현지에서 관찰하고 결론을 내린것이고 그 이유와 생각을 말하고자합니다.


1. 미국의 1%만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있다.

4월전후로 많은 유학생분들이 미국 코로나에 확산에 패닉 귀국을 했다는것을 모두 알것입니다. 비행기 티켓이 동나고 자가격리하고 매스컴에 오르락거리며 말이아니었죠. 그런데 거의 4개월이 지났음에도 상황은 나아지지않았고 오히려 악화되었죠. 불행중 다행으로 미국 특히 뉴욕에서 쿠오모 주지사, 파우치 박사를 필두로 강한 조치를 내렸고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하는데 온갖 고생을 했었다는것도 알것입니다. 그 결과로 동부와 뉴욕의 1일 감염자수는 많이 줄어들었고 한번 데였기때문에 앞으로 잘 대처할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2. 미국의 99%는 사태의 심각성을 모른다.

과장해서 99%지, 아마 90%는 코로나 사태에 무감각하다고 봐야합니다. 물론, 마스크를 착용하는 비율은 늘었지만 그것으로 사태를 진정시키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아시다시피 미국은 주마다 날씨, 성향이 많이 달라지기때문에 아마 뉴욕의 상황이 남쪽, 서쪽 주까지 전달이 못된듯싶습니다. 특히, 썬벨트인 플로리다, 텍사스, 캘리포니아는 말도 못하게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여름, 휴가, 해변, 삼박자가 맞아들면서 사실상 될대로 되라로 보입니다.

5월말 알라바마 해변 인터뷰이며 잠복기 2주후 미국의 1일 확진자가 급등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UNEFJ5WqgI&t=70s

사람들 애티튜드가 일단 제일 문제이고, 계속해서 사람들간의 random interaction이 이루어지고 있기때문에 나아지지 않습니다.


3. 문제는 가을부터

이렇게 휴가를 마치고 가을부터 학교, 직장, 다른주로 이동하게될겁니다. 우리나라처럼 누가 감염자고 어디서 어떻게 언제 걸렸는데 파악을해도 겨우 소강상태로 되거나 아닐 수도있는데, 그런 시스템이 없는 미국의 가을 상황은 불보듯뻔합니다. 특히, 미국 대통령선거를 3달여 남겨둔상황에서 트럼프는 방역보다는 경제활동에 포커스를 이미 두었고 앞으로도 그렇게할것으로 보입니다. 즉, 나아질 기미가 없다는것이죠. 미국 흰머리독수리가 모래에 머리를 쳐박고 위기는 없어지고있다 눈감고있다고 보면됩니다. 미국은 4월 피크때 3만5천명/day를 2달동안 2만명/day로 줄인 경험이 있기때문에 희망이 없는것은 아니나 그러기위해서는 강력한 리더쉽과 국민 99%의 협조가 필요하지만 비현실적이죠. 가령 대통령선거 이후 다시 강한 조치가 필요함. 지금은 7만명/day이므로 다시 2만명/day로 줄이려면 적어도 5~6개월은 필요해보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감염자가 늘어나는 상황에 대비하는게 현실적이며 가을학기로 학교가 부분적으로 오픈한다해도 다시 문을닫을 가능성도 농후해보입니다.


4. 결론: 올해 미국은 믿고 거르자..

비관적인 얘기만해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희망적인 얘기를해도 부족한데,, 그래도 참고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미국 상황은 계속 이렇게 감염자가 늘어날것이기때문에 가을,겨울은 skip을 하거나 신중하게 생각해야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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