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기 전에는 잘 챙겨주고 자상하고 표현도 많이 했었는데 애낳고 사니까 남편이 무뚝뚝해지기 시작하고 표현도 없네요
바쁘다는 핑계로 집에 늦게 오기도 하고 혼자 독박육아를 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힘듭니다
애가 이제 28개월이라 어린이집을 보내고 저도 직장을 다시 다니려고 하는데, 직장은 같이 다녀도 집안일은 오로지 제 몫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니 화도 나고 그렇네요
집안일 조금이라도 도와주면 참 좋을거 같은데 남편한테 어떻게 말해야 남편이 바뀔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