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과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석사 때도 백인들 뿐이였고 지금 박사도 백인들 밖에 없어 저만 동양인 인터네셔널 학생인데 정말 토론하거나 질문의 대한 대답을 할 때마다 영어 똥같이 하는데, 박사 계속 해도 되는지 너무 자괴감이 드네요... 스크립트도 만들어서 외우고 발표는 하지만 급작스러운 질문을 받을 분명 내가 쓴 글로 다 아는 이야기인데 말이 안 나오네요...;; 치열한 시대에 박사졸업 후 포닥이나 일자리 알아봐야 하는데 과연 할 수 있나 하는 자신감이 없어지고 박사를 제대로 끝낼 수 있을지도 걱정이네요... 떄려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