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특파원 7기_이글이글] 미국 교환학생 자주 받는 질문 Q&A!
이글이글 | 2021.09.05 | 조회 62 | 66.31.xxx.xxx

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7기 이글이글입니다 :)


오늘은 교환학생 준비를 하시거나,

교환학생 생활을 하고 계신 분들이 궁금해하실 부분에 대해

자체 Q&A를 작성해보았는데요,


제 주변 지인들이나 친구들이 많이 물어보는 질문들 위주로

작성해보았으니 읽어보시고 도움이 많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1. 교환학생을 왜 가기로 결심하셨나요?

3학년 2학기를 앞두면서 지금 교환학생을 가는 것은

학생 신분으로 미국에서 거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잘하기로 유명한 미국 대학교에서 영어 수업을 꼭 들어보고 싶었어요!

무엇보다 미국에서 공부를 하면서 보스턴, 뉴욕, 필라델피아 등을

여행하고 싶은 마음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2. 교환학생 준비 과정을 간략하게 설명해주세요.


교환학생 준비는 아주 느리고 답답한 과정입니다.


상대교에 입학 지원을 하면서 시작되는데요,


재정 서류와 성적표, 토플 성적표 등을 보내고 합격을 한 뒤에


건강서류, 수강신청, 기숙사 서류 등 제출해야 되는 서류들이 또 있어요.



제가 준비한 F1 비자의 경우에는 준비하는 데에는 이틀 정도 소요되었고,


간단한 인터뷰와 함께 쉽게 받을 수 있었어요.


모든 서류처리가 끝나고 나서 비행기 티켓을 구매하고 짐을 싸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다 혼자 할 수 있는 일이지만 국제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연락드리면 됩니다.



Q3. 코로나 때문에 해외 출국을 잘 안하는 분위기 인데,


현재 미국의 코로나 상황을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무엇보다 백신이 문제였습니다.


저희 학교는 백신을 2차 접종까지 마치고 학교 수업을 들으라 요구해서


저는 개강일보다 30일 전에 출국했습니다.



한국에서 백신을 맞을 수 없는 시기(7월)였기 때문에


잔여 백신을 잡으려다 실패하고 미국에 일찍 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동네약국에서도 백신을 맞을 수 있으며


예약이 필요없기 때문에 한국에 비해 훨씬 쉽게 맞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사는 보스턴 지역은 60% 이상이 백신을 맞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마스크를 잘 안끼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


백신 이외에는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Q4. 교환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소개해주세요.


가을학기에 교환학생을 가게된다면 한참 MLB 시즌이기 때문에


모두가 스포츠로 들떠있을 것입니다.



저희 지역은 현재 열심히 승부를 겨루고 있기 때문에


야구 직관을 하는 내내 정말 재밌었습니다.


학교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친구들과 함께 야구경기를 보러 갔는데,


갑자기 관중 한명이 난입해서 경비원들과 야구 경기장에서 술래잡기를 하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구경하는 입장에서 아주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5마리의 칠면조가 행복하게 잡초를 뜯어먹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칠면조가 거리에 많이 서성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들면 매우 난폭해지기 때문에 조심해야 됩니다!



Q5. 교환 상대교는 어떤가요?


제가 간 학교는 아직 개강을 안했기 때문에 강의는 들어보지 못했지만,


역시나 한국에 비해 학생의 참여가 많이 요구된다고 들었습니다.


한국 대학교 처럼 대형 강의가 많은 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다닌 대학교에서 들은 회계학 수업은 정원이 거의 80명 정도 되었지만,


미국에서 듣는 회계학 수업은 35명 정도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인종의 학생들이 같이 수업을 듣기 때문에,


영어를 많이 공부해가야 팀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6. 아시안 혐오, 동양인 차별은 없나요?


미국에 온 첫 주에는 동양인을 얕잡아 볼 것 같다는 생각에 많이 위축되어 지냈습니다.


아시안 혐오도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존재할 것이고,


특히 저희 지역은 백인 비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매우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영어 스피킹도 많이 늘자,


자연스럽게 옆집 사람들과 담소도 나누고


약국이나 매장 직원들과도 스몰톡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어짜피 미국은 여러 인종이 섞여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위축되어 보이거나 소심하게 영어를 하면 더 차별받을 수 있습니다.




마치 토종 미국인인것처럼 표준 영어를 구사하고 활짝 웃어준다면


훨씬 좋은 대접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Q7. 기대와 달랐던 점은 없었나요?


저는 기숙사가 아닌 집에 살고 있는데,


미국 집이 대부분 낡았기 때문에 벌레가 많고 더럽습니다.


저희 집 같은 경우에는 매우 깨끗하게 청소하지만 벌레가 가끔 나옵니다


(한국도 낡은 집에서 벌레 나오는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벌레만 제외하면 아주 아늑하고 편안한 집입니다.




Q8. 한국과 미국의 코로나 상황을 비교해주세요! (백신, 방역과 관련해서)


백신은 미국이 훨씬 많지만, 방역은 한국이 훨씬 잘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백신이 남아돌기 때문에 약국에 들어가서 바로 맞을 수 있는데,


사람들이 백신을 맞고 안심이 되어 그런지 거의 다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습니다.


마스크를 끼지 않고 6-7명씩 몰려다니는 백인들을 많이 목격했습니다.


미국도 코로나가 심각한 상황인데 저희 주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만 하지,


필수로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Q9. 파견 생활(의식주 등)에 대한 꿀팁을 들려주세요!


아마 주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스턴(동부) 지역은


Wholefoods market, Star Market, Trader Joe’s 에서 보통 음식을 구매합니다.




유기농 매장, 일반 매장, 술이 저렴한 매장이기 때문에 골라서 가시면 됩니다.



옷은 저도 여기서 안사봐서 잘 모르겠지만 Shein.com이라는 중국옷 사이트가


요즘 미국 10대 20대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집은 되도록이면 기숙사를 구하시길 바랍니다.. 무조건 기숙사에 들어가십쇼.


근데 요리를 못하는 기숙사거나 밀플랜이 필수인 곳이라면


취향에 맞춰서 자취를 선택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6개월 단기 임대 집을 구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기 때문에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서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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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더 궁금한 부분이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바로 답변드리겠습니다 :)


제 칼럼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이글이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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