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밴유령입니다 :>
그동안 캐나다 코업후기에 대해 말씀드렸는데 너무 길어지면 또 지겹기도 하니까 오늘은 캐나다 어학연수를 위해 꼭 준비해야하는 사항에 대해 알려드리려 해요!
비자를 포함한 여러 준비과정을 제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 해 볼테니 참고해주세요ㅎㅎ
아마 어학연수를 생각하고 있는 분들에게 제일 도움되는 내용이 아닐까 싶어요!
1. 어학원 정하기
캐나다는 어학연수로 인기있는 곳이기 때문에 어학원이 엄청 많아요! 학원마다 특성이 다 다르기때문에 프로그램과 학원 분위기를 꼼꼼히 따져보고 정하는 게 좋아요. 저는 사람이 너무 많으면 힘들 것 같아서 중간 정도 규모의 학원을 선택했는데 더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싶다면 규모가 큰!학원이 좋겠죠?
또 E.S.L 코스 말고도 여러 프로그램이 있으니 이것도 염두해가면 좋아요. 제가 소개해드렸던 코업, 또 앞으로 소개해드릴 통번역까지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더라구요. 어학연수의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한다면 더욱 후회없는 어학연수생활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본인 이름의 신용카드!
캐나다 현지에서는 물품대여, 렌트, 예약시에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신용 확인 절차용)
저는 아직 학생이라 신용카드가 없었는데 해외에서 있으면 좋다고 해서 만들었어요! 실제로 숙소를 잡을때나 신분을 증명해야 할때도 유용하게 쓰였어요.
3. 비자종류
-여행비자
-학생비자
-워킹비자
보통 6개월정도를 계획하고 있으면 여행비자로도 많이 오고 저같은 경우는 어학원을 등록해놨기때문에 학생비자로 신청을 해서 받았어요! 학생비자는 학원 등록기간에 +한 달 정도 해서 나오더라구요!
또 여행비자라면 돌아오는 비행기 티켓이 필요해요!
4. 비자발급을 위한 서류
-여권과 사진 2매
-신체검사 증명서
-입학허가서
-재학증명서 or 졸업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신체검사는 아무병원에서 다 되는 것이 아니라 특정 병원이 있으니 확인하고 가시는게 좋아요! 저는 소변검사가..너무 힘들었어요ㅎㅎ 물을 두통이나 마시고 커피도 다섯잔은 마시면서 마감시간까지 있었는데 실패해서 다음날 또 갔었어요..ㅎ
아무튼! 사람이 엄청 많으니 미리 예약을 하고 가세요!
5. 재정보증을 위한 서류
-은행잔고 증명서
캐나다에서 살 능력이 된다는 걸 증명해야 한대서 저같은 경우는 3천만원이 들어있는 은행잔고 증명서가 필요하다고 했어요! 이 부분은 다를 수도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6. 기타 서류
-경찰서에 직접가서 범죄이력이 없다는 증명서를 받아와야해요!
범죄이력이 있으면 당연히 비자를 못받겠죠?
7. 비행기 예약
e-ticket 혹시 모르니 두 장정도 뽑아서 비행기탈때 가지고 가면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여권도 복사를 해서 같이 두면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할 수 있어요!
저는 2월6일에 출국을 했는데 편도로 80만원을 줬습니다! 사실 왕복도 80만원으로 똑같은데 저는 언제 돌아올지 확실하지가 않아서 편도로 했어요.
8. 있으면 좋은 영어성적
-토익 : 영어 실력을 증명해 줄 수 있는 공식 자격증이라 있으면 여러 방면에서 좋아요! 프로그램에 따라 자격증이 있으면 입학 조건이 충족되기도 하더라구요.
- IELTS : 어학연수 중에 아이엘츠 수업을 많이 듣기도 해요. 그런데 아이엘츠 점수를 가지고 있으면 역시 다른 프로그램(비지니스 클래스)을 신청할 때 신청 조건이 충족합니다!
9. 집 구하기
-홈스테이
-룸쉐어
-에어비엔비
도착하자마자 지낼 곳이 있어야 하는데 저는 홈스테이를 미리 구해놨어요! 보통 처음 오면 한 달 정도는 홈스테이에서 살면서 적응을 하고 그 뒤에 룸쉐어를 합니다! 간혹 에어비앤비에 장기 투숙하기도 하는데 저는 추천하지 않아요. 가성비 면으로나 위치면으로나 홈스테이나 룸쉐어를 구하는 게 좋아요!
입국심사를 할 때도 어디서 지낼 건지 등의 집 주소를 물어보니 집을 구해서 가는게 좋겠죠?
<캐스모> <우밴유>와 같은 다음 카페에서 집을 알아 볼 수있으니 참고하세요!
10. 유학생보험
보헝은 정말 필수입니다!! 현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일이고 또 어학원을 등록할 때에도 대부분 보험이 꼭 있어야 해요. 캐나다가 외국인의 경우 병원비가 어마어마해서 그런 것 같아요.
+ 추가로 필수는 아니지만 챙겨가면 좋을 것을 몇가지 알려드릴게요!
1. 돼지코 : 캐나다는 110볼트를 쓰기때문에 돼지코를 챙겨가야 충전이 가능해요. 캐나다에서도 살 수 있지만 한국이 저렴하니 여러개 사가도록 해요! 이상하게 자꾸 없어지더라구요ㅋㅋㅋ
2. 여름 옷 : 옷은 가서 사면 되지~ 했는데 정말...질도 구리고 가격을 엄청 비싸고..! 한국이 최고였어요..
3. 충분한 양말 : 양말을 왜? 하지만 옷이랑 마찬가지로 양말도 질이 너무 별로에요.. 이것도 한국이 최고!!
4. 라면? NO! : 라면이며 김치며 다!!! 한인마트에 있습니다! 없는 게 없는 한인마트ㅎㅎ 라면 넣을 자리에 다른 걸 넣는게 나아요ㅎㅎ
5. 화장품과 클랜징폼 : 특히 클랜징폼..정말 찾기 힘들어요ㅠㅠ 클렌징티슈는 많은데 어쩐일인지 클랜징폼이 없어서 계속 한국에서 받아서 썼었네요ㅠㅠ
6. 필기구 : 필기구가 마땅한게 별로 없어요. 우리나라 교보문구처럼 문구류를 파는 매장이 있긴 한데 펜은 종류도 별로 없고 또 심이 너무 굵어요!!ㅋㅋㅋㅋ 그냥 한국에서 많이 사가는게 맘 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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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어학연수 전 준비해야 할 것들을 알려드렸는데 궁금한 것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 한에서 최대한 답변드리겠습니다! :)
또 지구촌특파원 생생일기 게시판에서 저의 캐나다 생활기를 생생하게 전해드리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씩 읽어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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