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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득점멘토 8기_엑스] 교환학생 출국 전후 영어공부 방법 공개!
엑스 | 2022.12.06 | 조회 112


안녕하세요, 고득점멘토 8기 엑스입니다!

어느덧 제가 교환학생을 온지도 3개월이 다 되어가는데요.

제 주변 영국의 한 학기 교환학생들은 이 무렵에 최종 assessments를 제출하고, 교환 생활을 마무리하고 있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영국 교환학생의 생활에 관련하여, 출국 전후 영어공부 방법을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영국에 오기 전, 다른 정보글을 찾아볼 시간적 여유가 없었는데요.

미처 몰랐던 내용들과 알았더라면 좋았을 내용들을 하나씩 소개해보겠습니다!


출국 전 - Speaking (회화) 연습하는 게 좋은가?

저는 아이엘츠 시험을 준비하면서 전화영어를 시작했습니다.

일정 토픽을 두고, 외국인과 일정 시간 꾸준히 대화를 하기 위함이었는데요.


제가 느낀 전화영어의 장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장점 - 원어민과 대화하는 데 느끼는 두려움을 낮추는 데 좋다.

단점 - 대부분의 표현을 잊어버려, 실제로 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느끼지는 못했다.


하지만 저 말고도, 주변 친구들도 단기적으로라도 회화 연습을 위해 학원이나 전화영어에 도전하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아니면 적어도 미드 쉐도잉이라도 했던 것 같습니다!


시간 여유가 되신다면 다른 무엇보다 회화 연습을 해 오시길 추천드려요!


회화 연습은 어떻게 하나?

위에서 말했듯이, 전화영어, 학원, 쉐도잉 등 다양한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전화영어의 경우, 이동 시간 절약이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집중력이 떨어지기 쉽고, 느슨해지는 게 단점입니다.

화상 영어가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얼굴을 대고 하는 대화에서는 무리가 있을수도 있어요.


학원은 아무래도 강제성이 높습니다!

이동 시간이나 비용이 들지만, 어쩔 수 없이 꾸준히 하게 되는 건 학원인 것 같습니다.

학원에 따라 외국인/한국인 강사 유무가 다르기에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 방법을 사용하시든, 계속해서 영어에 노출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영어 시험 이후 한 동안 영어를 사용하지 않으면, 다시 실력이 돌아오는 것 같아요.


실제 영국에서의 회화 난이도는?


아이엘츠 스피킹 7.0점인 제 기준으로, 간단한 일상생활은 무리 없이 가능합니다!

처음에 잘 듣지 못했다면, 다시 한 번 말해달라고 하면 되구요!


배경지식이 있어서인지 전공 수업 역시 크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70% 즉석에서 이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대화"를 나누기 위해선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매 순간 느낍니다.

단어의 한계나, Idiom의 부족을 많이 느끼고 있어요.

전공 수업 중에서도 배경지식이 없는 부분은 정말 들리지 않고요.


또 긴장하면 잘 들리지도, 잘 말할 수도 없는 걸 다들 아실겁니다.

7.0의 영어실력으로는 절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없다는 걸! 여기서 확실히 느꼈습니다.



외국에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


저도 아직까지 하고 있는 고민입니다!

외국인과의 대화를 늘리고, 활동에 많이 참여하라고들 하지만 그 역시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우선 처음에 제가 적응하기 위해 했던 방법부터, 현재는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출국 후 영어공부 - 미드와 친해지자!


처음 영국에 와서 바뀐 환경에 적응하느라 정말 정신이 없었습니다.

집에 대한 적지 않은 향수를 느끼기도 했구요.


이 시기에 저는 방에서 미드를 봤습니다.

영어 자막을 틀어놓고, 온 신경을 다해서 대사를 들으려고 노력했어요.

청음에만 집중했고, 다른 쉐도잉은 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환학생 시기에 방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성격 상 혼자 있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했어요. 그래도 의식적으로 경계하기는 했습니다.


하루는 혼자 방에서 드라마를 봤다면, 하루는 밖에 나가서 사람과 대화를 해보려 했어요.

기숙사 근처의 카페에서 주문을 하거나, 미술관에 가서 사람들과 말을 나누어 보거나, 길에 있는 영어들을 많이 읽어보려 했습니다.



출국 후 영어공부 - Society 에 참여하자!

영국 학교의 Society는 한국 대학과 다르게, 교환학생에게도 굉장히 열려 있는 편입니다!

교환학생이어도 Society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또 희망할 때만 참석하는 것도 가능해요.

전혀 부담이 없기 때문에, 다양한 Society에 가서 새로운 사람과 가벼운 Small Chat을 나눠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Casual한 대화만 이뤄지는 것이 아쉽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주 참석하셔서 얼굴을 익히고, 대화를 진전시켜나갈 수도 있어요.

이런 부분에서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출국 후 영어공부 - 기회를 잡자!


제가 파견나와 있는 학교의 경우, 기숙사 행사가 많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기숙사 행사에서 같은 기숙사에 살고 있는 다양한 학생들을 만날 수 있었고, 대화를 나눌 수 있었어요.

외국인들과의 대화가 낯설고 부끄럽긴 하지만, 이 기회를 통해 새로운 외국인을 만나고,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제공하는 페이스북 그룹이 있습니다.

자신이 파견나가는 시기의 학교 페이스북 그룹에 가입해서, 같은 관심사/ 전공의 친구들을 미리 SNS로 사귈 수 있어요.

그렇게 실제로 와서 만난 친구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친구의 친구,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는 Social이나 Party 등에 참여해보세요!

저는 이렇게 같은 전공의 친구를 만나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출국 후 영어공부 - 학교 수업에 충실하자!


저는 Lecture와 Tutorial에 참여해야 했습니다.

일반 강의식 수업인 Lecture엔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반면,

소규모 그룹 토론이 진행되는 Tutorial은 사전에 Reading을 모두 읽어가야 토론에 참여가 가능했습니다.


성적을 떠나, 옆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인데, 준비하지 않아서 놓치기엔 너무 아까웠어요.

그래서 매주 수업 전날 벼락치기로나마 Reading을 준비하고, 답안을 적어놓고 갔습니다.


물론 즉석에서 답안을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영어를 잘 구사한다면 좋겠지만,

아직은 제 문장에 그렇게까지 자신이 있지 않아서 미리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말해야 할 부분은 가서 즉석에서 답했고요.

엉성하고 이상한 것 같지만, 모든 학생들이 외국인이자 교환학생임을 감안하고 경청해주어서

점점 자신감을 얻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영국에는 유럽국가 학생들이 많아서, 영어가 제 1언어가 아니라는 것에 크게 위축될 필요가 없습니다.

Tutoring을 진행하는 Tutor 마저도 계속해서 용기를 복돋아주는 편이구요!


출국 후 영어공부 - 밸런스를 맞추자!


많은 교환학생들이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얼마나 다른 한국인과 친해져야 하나"일 것입니다.

물론 아예 안 만나는 것도 방안이겠죠. 저도 이렇게 생각하고 교환학생을 시작했습니다.


허나 생각보다 타지에서 홀로 지내는 것은 힘든 일이고, 혼자 있을수록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스트레스를 조절하기 위해서라도, 어느 정도 같은 언어, 같은 문화를 아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러나 먼 영국/혹은 다른 나라까지 와서 한국인하고만 어울리는 것은 당연히 아쉬운 일일 겁니다.


저는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 한국인을 만난다면, 무조건 한 번은 외국인과 만나기로 스스로 다짐했습니다.

실제로 그것을 지키기 위해 먼저 외국인과 약속을 잡고 만나고 있구요.


이런 식으로 수업 외 일상에서도 영어를 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렇게 교환학생 출국 전후 영어공부 방법을 정리해봤는데요.

추가로 그 밖의 현지 생활이나 적응, 영어 등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편하게 댓글 남겨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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