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석사 할수있을까요?
hue | 2008.12.08 | 조회 2465
하루에도 몇번씩 맘이 왔다갔따합니다.
지금 숙대 YL tesol  or 성대 tesol 시험 pass해서 봄학기 들을 예정이구요.
내년 가을 남편과 두 아이 (현재 4살,8개월) 아기와 2년 유학할 예정입니다.
현재 남편은 지원할 석사학위 학교 apply 하고있더군요.

전 아직 갈피를 못잡고있습니다.
tesol수료 후 미국에서 석사를 따고싶은 맘이 있으나 저의 발목을 잡는 제일 큰 이유는
아이들입니다. !!!
첫째는 preshool에 들어가면 되겠지만 둘째는 아직 어립니다.
직장만 다니다가 최근들어 두 아이를 키우는일이며 육아가 버거워 도우미분을 쓰고있는 실정이구요.
미국가서 한국처럼 조선족아주머니가 있는것도 아닌데 과연 육아며 공부를 둘다 해낼수있을지 걱정입니다.
공부는 해야하지.. 첫째아이 pick up에다가 둘째아이 육아까지 버거워서 헉헉되며 남편에게 sos하며..
왜..그런 상황에서 결국 여자가 이리저리 모두 전담해야하는지 옥신각신할 모습이 선합니다.
첫째육아때도 퇴근시간에 맞추지못하여 서로 누가빨리 집에갈껀지 자주 싸웠었죠. 흐...

그리고 두번째 발목을 잡고있는건
석사학위에 드는 비용문제입니다. 석사에는 2년잡고 거의 5천~7천 정도의 비용이 드리라 생각되는데요.
( 성대나 숙대가 연계된 학교들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수있으나 남편과 지역이 맞지않더군요. )
과연 석사를 따고 한국에 와서 본전을 찾을수있을지가 확신이 안서지요.
물론 학문에 이런 수지타산을 따시는게 문제일수있을지는 모르지만 현실이 그러네요.
그냥 한국에서 받은 티솔 certi로도 영어학원이나 영어유치원 job은 충분히 구할수있으니까요.
정말 잘나가는 성인대상 토플강사를 하고자하는 욕심은 없습니다.
2년 후 돌아와서 쥬니어영어유치원 강사를 하다가 제 학원을 운영하고자 하는게 최종목표입니다.
그리고 이미 전 한국에서 tesol에 관심가지기전 일하던 직종에서 석사학위까지 가지고있어서 또 석사를 따는것이 유학가서 꼭...뭔가를 하고와야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또 욕심을 부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일 큰 문제는 제가 아직 토플이 제대로 준비되지않았다는거 일수도있겠네요. ㅠㅠ;
준비부터 하고 고민하세요....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목표가 희미하니..아이들과 하루종일 씨름하느라 지쳐서 공부해야할 의지가 생기지않네요.

남편은 2년을 즐기면서 오길 원하더라구요.
한국과 달리 해떠있을때 퇴근해서 가족과 저녁먹고..산책도 하고..방학때 여행도 다니며..
저도 어학연수과정을 듣기도하며 아이들과 즐기면서 2년을 보내고 올지..
또 석사학위를 위해 모든 장애물들을 감당해야할지...머리가 아프네요.

먼저 유학을 가계신 유학생어머니들 ...조건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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