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막막합니다.
유학 | 2008.10.29 | 조회 1622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본인에게 주어진 환경과 본인이 하고 싶은것 그리고 해야 하는 것들을 이번기회에 정리해 보세요..욕심이 많은 만큼 더 노력해야 하고 반대급부적인 희생도 있어야 하고..여러가지 생각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1. 아이문제..한국나이인지 만인지 모르겠지만..일단, 한국에서처럼 유치원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킨더라고 하는데 돈이 많이 들어 갑니다. 주당 100~200불/인 정도..좋은데 보내면 더 비쌀 수도 있습니다. 장점은 영어를 빨리 배울 수 있고, 그만큼 본인의 시간을 갖고 뭔가 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물론 경제적으로 많은 투자가 필요합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돈이 조금 덜 듭니다. 공립을 다니기 때문에..그러나 보통 2~3시에 끝나는데 after school이란 곳을 보내게 되면 주당 80불/인 정도 들어 가고 마찬가지로 영어를 빨리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돈이 들어 갑니다. 미국에서 애를 맡기는 것은 돈을 의미하고, 우리 같은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선택을 해야 할 겁니다. 가시는 곳이 어딘지 모르지만 예방 접종은 잘 하시고 가실때 예방접종 기록 수첩을 반드시 챙기시기 바랍니다. 2. 진로 문제. 어려운 것인데요 두분이 같이 공부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을 듯 합니다. 남편이 한 2년하면서 어느정도 여유를 찾으면 모를까 같이 시작하게 되면 서로 어렵게 되고 육아 문제도 만만치 않을 겁니다. 박사 4년이 충분한 것 같지도 않은데 남편분이 집안일 돕기도 쉽지 않을 겁니다. 차라리 미래에 한국에서 할 만한 것을 생각해서 미국에서 준비하면 좋을 듯 하네요..이를테면 TOSEL 같은 것을 말하는 겁니다. 학위과정 보다 좀 쉬운 것을 택하는 것도 좋고, 본인이 취미로 해서 시작하는 것이 어떨까요?? 새로운 학문 분야를 해서 학위를 받겠다는 것은 남편, 육아, 본인의 건강등을 고려할때 글쎄요..썩 잘 준비된 환경이라고 보기 어렵네요..더군다나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상태라면 등록금도 만만치 않을 듯 합니다. 3. 건강 문제..이것도 문제가 됩니다. 제가 볼때 만일 병원을 많이 다녀야 한다면 AIG 같은 보험 드시면 안될 겁니다. 기왕증(질병)에 대해서는 전혀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남편/본인/아이들 모두 일단 학교 보험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하고, 이 경우에도 기왕증에 대해서 물어 보셔야 할 겁니다. AIG 등은 갑자기 발생한 질병이나 상해등에 대해서는 돈이 덜 드는 경향이 있고, 학교 보험은 돈이 어느정도는 추가로 내야 할 겁니다..물론 학교 보험이 많이 비쌀 겁니다. 한국에서 나오실때 치과는 반드시 다녀오셔요,,여기는 치과 보험도 따로 해야 하기 때문에 거의 가입하지 않습니다. 돈도 많이 들고..만일 한국에서 약을 받아와야 한다면 나오기 전에 의료 보험으로 6개월치 약은 받을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동일한 약을 계속 복용해야 한다면 6개월 정도를 보험 처리하지 않고 받아 올 수는 있을 겁니다. 또, 한국에 주기적으로 들어가서 건강 진단등을 받아야 한다면 회사 의료보험 담당자와 반드시 협의해 보세요..세대주가 모두 나올 경우에는 의료보험이 면제가 되고, 일부 세대원(부모등)이 남아 있을 경우에는 50%감면이 되고 미국에서 한국으로 일시 들어간 후 병원에 가는 것도 가능할 겁니다. 미국은 병원비가 워낙 비싸기 때문에 기왕증이 있다면 반드시 그에 대한 대비를 확실히 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4. 영어 문제..모든 사람이 걱정하는 부분인데..제일 중요한 것은 계속 영어를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남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으면 단어를 많이 외우시고 초등학교 수준의 영어 동화책을 외워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단어가 좀 된다면 영어 영화 대본을 외우는 것도 좋구요..하루에 한시간 이상 영어 영화나 TV를 보시면서 영어에 익숙해 지시기 바랍니다. 5. 경제적인 문제..돈은 어느 지역으로 가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서부 지역이 가장 비싸고 그다음이 동부 다음이 동남부 그다음이 서남부..그리고 중부가 쌉니다. 가장 차이나는 부분이 아파트 렌트비인데..학교 아파트는 대부분 다운타운에 있기 때문에 비싸기는 한데 전기/가스등이 공짜일 경우가 많아서 학교 기혼자 아파트에 사는 것이나 밖에서 사는 것이나 거의 비슷할겁니다. 차이는 밖에서 사는 것이 조금더 삶의 질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기후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알아 가시기 바랍니다. 가시는 지역을 어느정도 힌트를 주셔야 그 지역분들이 조언을 해 드릴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본인도 반드시 운전을 배우고 오시기 바랍니다. 운전 못하면 집에만 있어야 합니다.. 틀린 내용도 있을지 모르니 카더라 정도로 생각하시고 많은 정보를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남편이 회사에서 박사과정을 해외로 신청했는데 잘되어서 회사돈으로 박사과정을 4년 하러 가게 되었습니다. >남편이야 본인 전공과 회사에 맞게 공부하고 준비하면 되어 걱정이 없는데요, >제가 문제입니다.꼭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그저 막막하기만 합니다. > >1.아이문제-4세,5세된 두 딸이 있습니다.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데 미국에서는 어디로 보내야 하는지 교육비는 어떤지 애들이 영어는 물론 한글도 모르는데 적응하려면 어떤 기관에 보내야 하는지요... > >2 진로문제-저는 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해서 고등학교 국어 기간제교사 생활을 2년정도 했고,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이라는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학교 어학당처럼 외국에도 그렇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곳이 어떤 곳이 있는지요...남편따라 가지만 저도 좋은 기회인데 가서 뭔가 배우고 싶어서요,물론 한국에 와서 직장을 구할 수 있는 공부면 최고구요... > >3.건강문제-지금은 몸이 아파 육아만 하고 있습니다.남편만 혼자 보낼까 시댁에서는 남편만 보내라고 하는데요 저는 아이도, 저도 떨어져서 지내는 것이 너무 힘들 것 같아서요 또한 남편이 같이 가지 않으면 박사과정을 국내에서 하겠다고 좋은 기회를 포기한다고 하는데요 그러면 안될것 같아서 같이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 두 아이 출산후 심장이 좋지 않아 숨이 차서 집안에서조차 절대 힘들고 무리하는 일은 할 수 없습니다. 바닥걸레질, 무거운 화분 옮기기 등등 숨이 많이 차서 심장이 더 커진다네요, 외출도 오래 자주하지 않습니다. 지금도 부모님의 도움을 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겉보기엔 정말 멀쩡하고요 느릿느릿하면서 계단대신 엘리베이터를 타고 먼거리는 택시타고 혹은 차로 운전해서 다니고 크게 힘든일 아니면  사는데 문제는 없는데 무리하면서 뭔가를 할 수는 없는 실정...우리나라처럼 도우미분이 계신지 어느정도 돈이 드는지...다니는 종합병원이 있는데 심장질환이어서 가끔 심장체크, 피검사 등을 하는데 한국에서 약을 소포로 받아서 먹어야 하는지 거기 병원에 가서 처방을 받아서 약을 사야 하는지 병원비는 어떤지요... > >4.언어문제-제가 영어가 많이 약합니다. 지금부터라도 뭔가 공부해야 한다면 어떤것을 공부해야 하는지요. > >회사에서는 박사과정에 드는 돈, 집을 빌리는 돈, 월급의 일부, 이렇게 나오는데요 학교다니면 학교 아파트를 유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다던데 그러면 집을 빌리는 돈을 좀 아낄 수 있나요? >경제적으로 넉넉한 편이 아니어서 돈이 따로 얼마나 드는지도 ...많은 님들의 조언 부탁바랍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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