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Academic 7.0
밤에는 | 2012.12.27 | 조회 1473

 시험비용이 정말 비싸서 한 번에 점수 받고 싶었는데 다행히도

원하는 점수 나와서 올 해 헛수고만 한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뿌듯합니다.

저는 직장인이고 결혼 생활하는 여성입니다. 쉽지는 않았지만 저도 해냈으니 아직

조금 더 아이엘츠 공부하셔야 하시는 분들도 결국은 원하는 점수 얻을 수 있을테니

힘내시길 응원합니다.  고득점 아니고 비법까지도 아니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 씁니다.

저는 3월~6월 학원에서 수업 듣다가 너무 바빠서 잠시 쉬고, 9월~11월 학원 다녔어요.  끈기가 없어서 3개월

이상은 집중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공부하는 동안은 열심히 했어요.

6.5 8 6 7 받아서 총 7 받았습니다.

 

Listening

학원 다니면서 수업은 듣지만 집에서 다시 들어보기 정말 귀찮죠. 들어도 실력이 쑥 향상되는 것 같지도 않고요.

처음에는 무작정 듣고 다시 듣고, 여러 번 들어도 들리지 않는 부분은 script보고 따라서 읽어보고 연습했어요.

그런데 다른 시험과는 달리 조금은 다른 skill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빈칸을 채워야하는 문제가 대부분인지라 끝까지 정확하게 듣는 연습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연습할 때

단, 복수 틀려서 생각 이상으로 틀리는 문제가 많아졌어요. 대충 들으니깐 나중에 답 적을 때 헷갈릴 때도

있었어요. 또한 빈칸을 보고 어떤 품사를 요구하는 지 이중 확인하는 습관도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문제를 읽는 것이 익숙하지 않으시다면 미리 읽고 한글로 적어두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비교적 쉬운 문제는 답이 바로 나오는데 조금 까다로운 것은 답이 나오고 문제가 나오는 순서였던 것 같아요. 실전에서는 너무 긴장해서 많이 놓쳤지만 단, 복수나 품사로 틀린 것은 없었던 것 같아요. 또한 답은 한글로 적고 답안지에 영어로 옮겨 적었어요. 저는

문제 듣고 따라하는 것이 너무 지겨워서 2달 공부하고 나서부터는 따로 하지는 않았어요. 대신에 잠자리 들기 전에

다양한 방송을 들었어요. 제가 주로 들은 것은 BBC 6 minute english나 호주 ABC 라디오였어요. 두 개다 짧아서

부담이 없었는데 전자는 비영어권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 쉽게 풀어주고 호주 ABC는 생소한 발음에 익숙해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길고 어렵기만 한 내용은 별로 효과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Reading

전 속도가 느린 편이고 어휘력도 풍부하지 않아서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어요. 문제부터 읽고 답을 지문에서 찾으라지만 문제가 뭐였는지 잊어먹는 일도 허다했고요. 마음이 급하니깐 내용을 읽어도 읽는게 아닌 상황이었죠. 처음에는 시간이 오래 걸려도 정확하게 읽고 답을 찾아내도록 연습했어요. 그러나 모든 단어를 찾아보지는 않았고 문맥을 보고 뜻을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단어는 모든 영어시험 단어장에 나올만한 동의어 정도만 알아뒀어요. 특히 특수 용어를 외우기 위해 시간을 소비하는 것은 아까운 생각이 들어요. 가장 애를 먹인 유형은 TRUE, FALSE, N/G이었습니다. 특시 낫기븐은 정말 감이 안오더라고요. 지문을 대충 읽으면 반드시 틀리는 문제이기도 했고요. 그리고 제 주관적인 생각을 반영하는 오류를 범하기도 했어요. 속독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나서는 주어 동사위주로 빠르게 읽었지만 이 유형의 문제에서는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고 정확하게 읽었습니다. 실전에서도 마찬가지이고요. 시간을 할애해서 꼼꼼하게 읽었던 또 다른 유형은 그림에서 빈칸 채우기였습니다. 이 문제 역시 처음 접할 때는 패닉에 빠지게 되었지만 답에 지문속에 정확하게 있다는 것을 알고 나서는 틀리면 무척 아까운 문제더라고요. 전 리딩은 캠브리지만 봤지만 충분히 도움이 되었어요. 틀린 문제는 스스로 답이라고 납득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읽어봤어요. 까다롭다고 느낀 문제는 답을 찾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배경 지식을 쌓기 위해 재미 삼아 읽고 한글로 된 내용 찾아서 읽어 봤어요. 문제가 기본 상식 내용이라지만 과학이나 의학 관련은 무식 그 자체이기 때문에 한글로 된 내용을 많이 읽어봤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Wrting

가장 힘들었던 쓰기였습니다. 게다가 2개나 쓰라니... 한 번도 자신 없었고 이번에 시험 치고 나서도 불안에 떨게 했던 파트에요.

우선 TASK1은 저에게는 재앙과도 같았습니다. 종류가 다양해서 그래프에 따라서 쓰는 내용도 조금씩 변하는데 그 것을 20분 내에 써야한다니요.. 그래프를 보고 핵심을 짚어내는 것이 저는 어려워서 관련 단어 많이 외우고, 모범 답안 많이 보고, 많이 써봤어요. 시험 치기 1주일 전 쯤부터는 하루에 3개 정도 써봤어요.그럼에도 실전에서는 결론을 못내리고 단어수도 못채웠어요. 나름의 tip을 드리자면 개인의 법칙을 만들어서 주어를 끊임없이 바꾸는 연습을 하시라고 하고 싶어요. 예를 들자면 첫문장은 사람 주어, 두번 째 문장은 연도 주어처럼요. 또한 관련 어휘는 많지 않으니 꼭 외워두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는 그런 법칙도 없어서 실패했지만요, TASK2는 아이디어 싸움인 것 같습니다. 굉장히 일반적인 것을 묻지만 주제에 대해서 평소에 생각하지 않으면 막막한 부분인 것 같아요. 예를 들자면 수준별 교육의 장단점에 물어보는 데 아는 것이 전혀 없다면 쓸 말도 없겠지요. 전 기본 상식이 부족해서 더 애를 먹었어요. 한글 신문의 사설을 읽는 것이 도움이 되었어요. input이 있어야 output이 있기 마련입니다.  또한 획기적인 쓰기를 연습하기 보다는 paraphrasing을 하면서 문법적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것이 점수를 얻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만족스러운 점수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처음을 생각하면 나름 만족합니다. 저는 에세이 하나 완성하려고 이틀씩 붙잡고 있어도 완성을 못했었어요.

 

Speaking

천천히 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긴장하면 말이 빨라지는 경향이 있는데 실전에서 얼음이 되어서 따발총처럼 말을

쏟아냈어요. section2에서 1분은 고사하고 30초도 못채웠던 것 같아요. 채점자의 황당한 얼굴이 눈에 선해요.

일단 1분야에서는 충분히 예상 가능하거나 개인에 관한 것이라서 충분히 말 할 수가 있으니 마음 편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질문을 못알아 듣게 되면 당황이 되지만 명확하게 알아들을 수 있을때까지 물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저는 가족의 가훈?같은 것을 물어보던데 이해를 못해서 3번을 되물었어요. 2분야에서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너무 빨리 끝났어요. 그렇지만 질문에 대한 답은 모두 정확하게 했고 채점자 얼굴 보고 분위기 파악되어서 쓸데 없는 말로라도 입을 쉴 새 없이 움직였어요. 전 책에 나온 예상 문제 100개 정도 다 연습하고 50개 정도는 녹음해서 외워서 어느 정도 자신 있었는데 예상 문제가 나오지 않아 당황했었어요. 생각하는 문제가 나오지 않아도 침착하게 질문에 대한 답을 다 하라고 꼭 강조하고 싶어요. 학원에서도 흐름이 끊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배웠고요. 3분야에서는 정말 난해한 것을을 많이 물어봤어요. 예를 들자면 한국 자녀들은 부모말을 잘 듣는 것 같은데? 이유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이 있었어요. 자녀들 나름인데 말이죠. 막막하기는 했지만 유교를 예를 들면서 설명했더니 흥미로워하는 눈치였습니다. 시험을 쳐보고 정리를 하자면요. 묻는 말에는 짧아도 정확하게 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답이 나오지 않고 삼천포로 빠지는 것은 위험한 것 같아요. 말하기 준비할 때 질문에 대한 답을 먼저 하고 부가적인 것을 붙여 말하는 연습 권합니다. 다음은 질문이나 도움의 눈길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순간 proceed와 process가 헷갈려서 끝을 올리며 질문 아닌 질문을 했더니 가만히 쳐다보더군요. 당황스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끈임없이 말하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문법이나 발음을 본다지만 질문에 대답하고 계속 말할 수 있다면 문법적인 오류나 발음이 어느 정도 있어도 보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잘 못하는 부분이 제일 하기 싫고 실력 향상도 느리지만 꼭 해야 한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자신에 대해서 냉정하게 평가하되 스스로 좌절시키지 마세요. 모두 힘내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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