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9시 20분쯤 도착했는데 2~46번 원하는 대기 순번번호 다 고를 수 있었어요
선착순 대기번호 지급이 아니라 일찍온 사람이 몇번째로 들어갈껀지 순서를 선택할 수 있는 좋은 방식이에요!
2. 계단 걸어올라가는데 4층에 애기들 바글바글하길래 걱정 많았는데 다행히 시험보는 도중 애들 소리는 안났어요
3. 대신 광화문 달을 싫어하는 "그분"들의 시위.... 소음 어마어마합니다 ㅎㅎ 애국가였나 반소절이 울려 퍼지는데 옆사람이 튼 듯 쩌렁쩌렁했어요. 귀마개 안가져가서 멘붕 터졌는데 다행히 상시로 헤드셋 낄 수 있어서 헤드셋 키고 마이크 키고 마이크에 입 가까이 하고 속삭이듯 음독해서 소음 차단했어요
4. 들었던 대로 정사각형 모니터 시험이라도 글자가 넘 깨져보여서 읽기 힘들었는데요, 모니터 잡고 뒤로 좀 옮기니 나아서 마무리는 해피엔딩
5. 시험장 꽉찰줄 알았는데 한 2/3만 응시해서 그런지 생각외로 빈자리 많았어요. 쾌-적
6. 번호는 한 10번 근처가 좋아요. 제 앞에 스피킹 먼저 한사람들 긴장한거 다 들려서 민망하더라고요
또 너무 늦게오면 남들 나가서 쉬고 누구는 스피킹하는데 나만 리스닝 하면 쫄려서 귀에 잘 안들려요. 일찍오는거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