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늘 숭실대에서 2번쨰로 셤 본사람인데여..
저눈 지하철로 타고 9시쯤 도착했는데
도착해서 에스컬레이터 타구 올라가는데
(숭실대 입구역이 지하가 깊어서.. 에스컬레이터도 높고 길더라구요..)
막 렉쳐 귀에꼽고 정신없이 들으면서 올라가는중인데..
먼가. 걸리적거리더라구요 그래서 꿈틀했는데;
또 다시 뭔가 무겁게 느껴지는거에요..; 그래서 휙~!하고 뒤를 돌아봤는데..
어떤 멀쩡하게 생긴남자가.. 제 가방에 손목을 집어넣고 있는거에여..!!!!!!!!!!!!!!!!ㅠ
(옆으로 매는 가방.. 여자분들 잘 매는거..)
자기도 놀랐는지..죄송하다네요????!!!.-_-!!!!!!!!!!!!! 그래서 너무 황당해서 져도 암말 못하고
막 도망쳐서 올라갔어요..;;; 너무 무서웠어요!!;;ㅠㅠ 흉기들었으면 어쩔뻔..ㅠㅠ;;멀쩡하게 생겨서는..;
다행히 지갑은 그대로 있었구..
소매치기 안당했어요..;;
시험치기 전부터.. 소매치기 당할뻔..;ㅠㅠ
방학이구 아침이라 그런지 한적해서 그런가 몰라도.. 사람도 별로 없었거든여..
더더욱 무서웠어요ㅠ
셤이라 긴장되두 지하철같은데서 이어폰 꼽고 다른데 정신팔려있으니..
목표가 되었던건지도..
아무튼 다른님들도 소매치기 조심하셔요-
아 글구 저는 B실에서 봤는데..
감독관님들도 괜찮구.. 시설도 나름 좋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주변이 조용해서 좋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