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요 :)
밀라노 여행을 다녀온 후에,
여러가지로 게을러져서,
사진올려드리는게 미루어졌네요 :)
저는 일단 약 5박 6일동안 친구들이랑 밀라노 여행을 다녀왔구요 :)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단 몇 가지 주의사항도 있구요!!
밀라노하면 명품... 뭐 이런거만 생각했는데!
정말 아름다운 도시이기도 하더라구요.
특히나 지금 소개해 드릴 두오모성당은 직접 눈으로 보지않으면
사진으로는 설명안되는 그런 건축물이랍니다.
사진용량을 너무 줄였내요/ :(
여튼멀리서봐도 멋있지만 가까이서 직접 보아야 느껴지는 그 웅장함과
고딕 양식의 진수를 보여주는 듯한 느낌.
세계에서 가장 큰 고딕양식교회라고 하니.
더욱 대단해 보이더라구요.!
성당앞 광장에는 엄청난 인파가 있고,
또 그사람들에게서 이익을 얻으려는 이탈리아인들이 많습니다.
특히 흑인들이 많이 있는데,
광장에 비둘기가 많은 관계로 억지로 비둘기 모이같은 걸 주고서 비둘기를 팔에 앉게 하고,
돈을 받는 다거나, 팔목에 끈같은걸 공짜라고 묶어주면서 돈을 나중에 달라고 한다거나,
여튼 여러사람들이 있습니다.
전,,정말 비둘기를 싫어해서... :(
어떤 아저씨가 억지로 잡고 저렇게..:(
아직도 그느낌이 싫으네요!
저희는 건물 밖에서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교회 내부와 탑으로도 올라갔습니다.
실내로 들어갈때 주의할점이 있어요.!!
특히 여성분들은 가슴이 파진 옷이나,
짧은 스커트는 안된답니다.
아주 짧은 핫팬츠도 안되요!!
저도 크리스찬이지만, 그런걸 생각치 못하게 갔던게 아쉽네요.
두오모 성당에 여러번 갔는데,
특히 일요일에가서는, 예배시간에 앉아 있다가 나오기도 했어요.
개인적으로, 예배를 드리는 공간을 여행자들과 분리해 놓으려고 플라스틱?! 칸막이를 쳐놓기는 했지만,
사실 많이 방해가 될거에요.
엄청난 인파가 몰리거든요!!
여튼 귀중한 시간이었어요!
이후, 탑으로 올라가려는데,
기본 입장료가 5유로이고,
단체 15인이상인 경우에만 반값에 주더라구요.
그래서 당시에 8명이었던 저희는 한 10분정도 기다려서,
사람들을 모아 21명을 만들어 단체로 티켓을 끊어 올라갔답니다!!
여러분도 가서 한번 해보세요!!
많은 사람들이 꽤나 탑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이렇게 돈을 아끼는 방법이 좋을 듯합니다!
또 위에서 보는 성당의 모습은 더더욱아름다워요!
제 친구, 마리아의 모습도 더욱 아름다워보이네요.
올라가면 또 저렇게 아직 보수공사?! 같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어요!
탑 뾰족뾰족. 하나한 얼마나 세밀하고,
특히 탑꼭대기라 보이지 않을텐데도.
저렇게 조각 뒤까지 하나한 세밀하고 정성들여 만든 걸보면서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건 두오모 바로 왼쪽편에 있는 건물로.
보시듯이 아치형 회랑이 있습니다.
비또리오 에마누엘레 2세 회랑이라고 하는데요.
안에는 레스토랑부터 카페 등등 다양한 상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