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학기에 저희 학교 근처에 비버댐 이있다고 해서 제 방짝이랑 방짝 남친이랑
비버보러 놀러갔어요..
캐나다 상징동물로써도 유명한 비버…!
우리ㄴ ㅏ라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동물이지만..
ROOTS 상표 아시죵?? 거기에도 항상 등장 하는 동물이 비버잖아요..
요론 비버 말구요..^^
비버에 관해 간단히 말씀드릴게요..
비버는 수중생활에 적응되어있고요, 댐을 굉장히 잘 만들어서
그거로 유명하데요..저도 비버댐 보고 놀랐어요..^^;; 사람이 만든어 놓은거 처럼..
정교했거든요..
비버 서식지는 하천이 or 늪에 사는데 근처의 나무를 그 튼튼하고 길쭉한 앞니로
박박 갉아서 넘어뜨린후 그 위에 돌, 흙을 합쳐서 댐을 완성한데요..
그 안에서 마미 비버랑 파파 비버 그리고 베이비 비버 2세 이하 아이들과
오손도손 살아간데요..^^
이들의 식량은 아까 갉아먹은 나뭇가지 껍질,새싹,잎사귀,풀잎 이런 초식류이구요..
다른 비버의 침입을 막기휘해 똥꼬냄새를 묻혀서 적들(?)을 물리친데요..
완전 신기한건..적들이 오면 수면을 꼬리로 동동 두들겨서 800 m 이상에 있는 동지들에게 신호를 보내기도 한데요..
전 비버가 앞니가 큰줄 알았는데 이렇게 똑똑한 면도 있고..
역시 사랑스런 동물입니다..
이런 사랑스런 비버 사진 보실라우..
우표에도 이렇게 비버가..^^
전 요 비버의 꼬리가 좋아요..
그냥 한번 만져보고 싶어가지고..
비버찾아 삼만리..가도 가도 이런 벌판밖에 없어가지고 전 '징징' 거리면서 갔어요..-_-
제 방짝이랑 그녀의 남친분..방짝 ㅇㅣ름이 너무 이뻐여..ㅌㅣ파니..^^ last name 은 참 발음하기 힘들다는..
스츄스치스키..뭐 이래요..
그리고 그 옆에는 또 챙이..^^ 비버댐갈때 필수 복장..저렇게 장화를 신고가야허유..
그렇지 않으면 신발이 다 젖어 버리거든요..
가도 가도 이런 민들레만 보이고..^^
이제서야 비버의 흔적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전 몰랐는데 저 ㄴㅏ뭇가지들이 비버들이 다 갉아서 쓰러뜨려 놓은거라고 하네요..
오초간의 휴식...!
전 여기서 무슨 냄새를 맡은걸까요..표정이..-_-
비버는 볼수 없었지만..ㅠㅠ 개구리 한마리는 봤지요...! 눈 크게 뜨고 찾아보세요..
이렇게 큰 ㄴㅏ무가 똑 뿌러졌네요..비버가 갉은 흔적들..
비버 앞니가 그렇게 튼실한가봐요..^ㅠ^
수도 없이 많았던 ㄴㅏ무가지와 ㄴㅏ무들..
그리고 저기에 보이는 우리가 찾았던 비버댐...!
기댄 별로 안했지만..직접보고 감탄했어요..비버가 역시 ㄷㅐ단한 동물들이야...하면서..
신기하죠..저렇게 보금자리를 만들다니..^^적들이 못오게 수중아래로도 만들기도 한데요..애기 보호하려고..
비버세계에 온신걸 환영합니다...!
비버야 ㄴㅏ오련..보고싶다구..^^
제 방짝 꼭 빨강 머리앤에 ㄴㅏ오는 애 처럼 생겻졍..^^
비버 집 근처에서..커플들..크크..
자연스럽게 찍으랫드니..-_-
이상...! 비버 trip의 꼴뚜기 특파원이였습니다..
처음본 비버댐 그래도 재미있으셧죵..^^
그럼 추천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