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냥입니다.
어제 HSK시험이 있었어요.
꾸냥은 어법부분이 너무 어려워서 혼났어요ㅠ
어제 HSK시험 보신 분 계신가요?
아~ 오늘은 사기택시에 대해서 쓸려고합니다.
안그러는 기사님들이 많지만, 그래도 외국인이거나,
길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일부로 삥~ 돌아서 가시는 분이 있어요.
한국기사님들도 그렇지만 중국택시기사님들에게 여러차례 당했었죠.
처음에 왔을 땐 뭐라고 말해야하는지 몰라서 그냥 있었어요.
혼자 궁시렁 궁시렁 거리고 말았죠.
근데 자꾸 그런일을 당하다보니깐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따지기 시작했죠~
이상한길로 가실려고하면, '기사님 어디가세요? 이쪽길로가면 더 오래걸려요.!'
쫌 삥~ 도실면, '기사님 왜 삥 도시나요? 이 이상으로 올라가는 돈은 지불 안하겠습니다.'
이렇게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말하면 기사님들이 민망해하시면서, 제대로 목적지에 데려다 주신답니다.
전에 꾸냥이 음주가무에 빠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음주가무를 즐기고나면 택시기사님들의 사기운전은 더 심해집니다.
하지만 꾸냥은 술을 마실때 정신을 번쩍차리고 안 취하게 마시는 편이여서,
술취한 친구들을 데리고 택시를 탄답니다.
한번은 택시 기사님이 고가도로를 타시더라구요.
그런가 보다 하고 피곤해서 눈을 감고 한참을 가고있는데,
평소보다 너무 오래걸려서 이상한 마음에 눈을 떠서 창가를 보았는데,
창가를 통해보이는 모습이 너무 익숙한거에요~
그래서 유심히보니깐 꾸냥 다니는 학교더라고요.
고가도로를 내렸어야했는데 기사님이 안내리시고, 신나게 전력질주를 하고계시더라구요.
꾸냥 화가나서 막 따졌습니다.
기사님 당황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아 목적지를 깜빡잊어서 손님에게 물어볼려고 했는데 손님이 자는줄알고 못 물어요.' 라고요.
그냥 깨워서 물어보는게 정상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한참 대화없이, 집에 도착했는데 50위엔이 나왔더라고요. 원랜 30위엔 나오는 거리였는데.
그래도 택시기사아저씨가 양심에 찔렸는지 30위엔 달라고 하더라고요.
다른도시도 사기택시는 존재합니다.
택시 탈때 정말 조심조심 사기 안당하게 조심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