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유럽음식하면 빼놓을 수 없는것이 이 파스타들,, 정말 많은 종류의 것들이 있는데요
저중에 또 많은 것들이 감자를 재료로 했다는거..
이 중에선 안에 치즈가 들은 녀석이나 야채가 들은 것들이 있는데 약간 만두같은 느낌이나서
전 가끔 찌개 끓일때에 넣어먹는답니다..ㅋ
소세지를 파는 아주머니들의 모습도 보이구요
고기를 파는 냉장고에서 뭔가 발견!!
닭처럼 생겼는데 좀 작다.. 이게 뭘까.. 하고 보니.. 참새 고기 입니다 (ㅡㅡ;;)
지난번에 프랑스에 있는 마트에 갔을때는 닭처럼 생긴것이 맛있어 보여서 살까하다가
뭐냐고 물어보니 토끼라고 했던 적이 있었는데 다행히 여긴 토끼는 없고 그대신 참새들이 있네요..휴
독일은 정말 유제품의 종류가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처럼 저지방, 무지방을 찾는게 아니고 지방이 3.5% 혹은 5% 아니면 그 이상인 제품이 인기 있습니다. 저지방의 경우 값도 더 싸구요.. 독일 사람에게 우리나라 얘기를 했더니 왜 먹어서 살도 안찌는게 더 비싸냐! 면서 아주 의아해 하더라구요.. 어떻게 생각하면 맞는 얘기긴 한거 같은데..
암튼 여기서 조금 방심하면 살찌기 일쑤입니다.
닭인데요.. 이렇게 한마리를 통째로 팝니다
고기를 사는데 손질? 이런거 없습니다.. 가끔 있긴한데 가격이 무지 차이가 나구요.. 왠만하면 집에가서 스스로 해야합니다. 삼겹살,,불고기.. 이런걸 해먹을라해도 정말 큰 고깃덩어리를 덩어리채 팔아서 집에가서 열심히 썰어야 한답니다. 완전 고기써는게 무지 힘들어서요 저희집 냉동실에도 돼지고기 2kg짜리 덩어리가 두달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꺼내 녹여 썰어먹을 자신이 없습니다..ㅜㅜ
생선들입니다. 독일에는 해산물이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전 여기와서 생선을 먹은 횟수가 손에 꼽을 정도 랍니다. 개인적으로 생선을 참 좋아라 하는데 가끔 참치 동조림을 먹으며 그 비린내에 위안받고는 한다죠..
가끔 동네에 장이 서는 날이면 생선차가와서 팔긴하는데 집에 가져가서 손질하느니 안먹고 말죠ㅡㅡ;
그래서인지 이런식으로 포장한 냉동 생선들이 많구요 값도 무지하게 비쌉니다. 차라리 고기반찬먹지뭐 이럴정도로요..ㅋ
여긴 냉동피자와 아이스크림, 케잌등이 진열되어있는 냉장고 인데요,, 정말 맛좋은 아이스크림 케잌들이 많고 사람들이 냉동피자 같은 음식도 아주 즐겨 먹는답니다. 아주 그냥 살찌기 좋은 조건이죠^^
이것들은 다양한 종류의 '물' 입니다. 유럽에서 물 한잔 먹기 무지 비싸다는 거 아시는지요? 우리나라 처럼 음식점에서 물이 따라나오는 것이 아니라 돈을내고 시켜야하구요 콜라나 환타 이런거에 비해서 싸지도 않답니다. 그리고 여기는 사람들이 '가스물'을 많이 마시는데요 첨에 여기 도착했을때 목이 무지 말랐는데 아시는 분이 '가스물' 한 통을 물이라고 주셔서 벌컥벌컥 마셨다가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답니다..ㅋ 근데 음식점에서 가스없는물 달라고 하면 컵에다가 수돗물을 받아다주고 물값을 받는다고 하니 조심하세요^^
아.. 이거 사진을 많이 올리기가 쉽지가 않네요..
이제 남은건 '주류' 매장 사진인데..
이어서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