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전 기말고사 준비때문에 정말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ㅋ
그래도 해커스에 들어오는 건 빼먹지 않고있지요..
요즘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데요..
그러는 저를 위로해 주는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이겁니다.
바로 2009년 졸업 안내 책자입니다. 우연히 도서관에 들렀다가 발견해서 가지고 있는데요..
공부하다가 힘들면 이걸 보면서..혼자 방긋 웃으며 다시 전투 의지를 만듭니다.
암튼..오늘의 주제는 기말고사에 관련된 것인데요..
제 개인적인 일에 맞춰서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호주대학에서 보통 한 학기당 4과목을 수강하게 됩니다.
(성적에 따라 5과목까지 할 수 있습니다.)
이번학기에 저도 4과목을 수강하고 있는데요..
그 과목은 소득세법, 회사법, 고급회계, 경영정보시스템입니다.
그 책들을 잠시 보여드리자면..
음..정말 이 녀석들 보기가 싫군요..ㅋ
보통 기말고사는 시험기간 한 달전에 공고됩니다.
그러면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확인을 해야 하는데요..
시험날짜 장소를 확인하고 제 날짜에 착석해야하는게 학생의 의무라고 하고 이를 어겼을 시에는 특별시험의 기회조차 주지 않습니다.
잠시 특별시험을 언급해드리자면..
원래 정해진 날짜에 정당한 사유로 시험을 치르지 못했을 시에 추가 날짜에 시험을 볼 수 있게 하는 제도 입니다.
보통 기말고사가 끝나고 3주 혹은 4주뒤에 치러지게 되어있는데요..
이 시험을 치르기 위해선 몇가지 자료가 필요합니다.
만약에 아파서 치르지 못했다면.. 병원에서 그 날짜에 해당하는 의사 소견서나 진찰 내역서를 정해진 기간 내에 제출해야 합니다. 그 이후에 특별시험을 치를 수 있냐 없냐는 개개인의 메일로 통보합니다.
(전 아직까지 한 번도 치른 적이 없어서요..^^;;)
보통 기말고사 기간 전 1주일 시험 준비기간을 보통 줍니다.
예로들어..저도 이번 주에 모든 수업이 종강을 합니다.
13일이 기말고사 첫 날이구요..보통 2주가 시험기간으로 정해집니다...
저의 경우엔 15,16,22일이 시험이 정해졌네요.
(아마 이 날짜 근처엔..해커스에..못 올 듯 싶네요.ㅜ.ㅠ)
올해 마지막 학년인 전...
솔직히 공부의 양이 작년에 비해서 현격히 늘어났습니다.
ㅠ.ㅠ
작년엔 약간 편하게 준비했는데..이번엔 정말 빡빡하게 준비를 해도... 항상 부족하네요..
(전..앉아서 쭈욱 공부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ㅋㅋ 필 받을 때 바짝하는 스타일이지요..ㅋ)
이번 기말고사에 제가 해야하는 공부의 양입니다..
(과목마다 하나 씩 파일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파일들은 프린트물 즉, 렉처노트와 튜터리얼 자료들 모아놓은 것이구요..오른쪽은 아까 보셨듯이 이번 학기 책들 입니다. 위의 것들이 모두 제가 봐야하는 것 들입니다.
호주에서 공부하 실 분들을 위해서 힌트를 드리자면..
보통 법학과목들은 오픈북입니다. 그래서 준비하는 방법이 약간 다르지요..(사실 전 오픈북이 더 무섭습니다..ㅠ.ㅠ) 다른 과목들은 그러지 않구요..
또한, 계산기는 가지고 들어갈 수 있지만.. 저장능력이 있는 계산기, 전자수첩은 불가입니다.
종이로 된 사전은 가지고 들어 갈 수 있구요....또한, 오픈 북이라고 해도..지정된 책만 가지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책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싶은 얘기가 있어서 이걸로 마무리 할 까 합니다.
사실..
법학책들은 무조건 구입하시는 편이 좋습니다.(오픈북인 이유도 있구요..)
하지만 회계책들은..
보통 렉처노트가 주를 이루고..교재에선 문제나 특별챕터만 다루기도 하죠..
그래서 회계책들은 조금 아까운데요..(책 값이 워낙 비싸잖아요..)
그래서 전...
다음학기엔..꼭 필요한 책만 살 예정입니다.
그러면 구입안하면 공부는??
학교 도서관에 High Use 섹션이 있습니다.(아마 학교마다 이름이 다를 것 같네요...)
이 곳에 가면 그 학기에 교재로 채택된 책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여기 책들은 대출은 불가이구요.. 그 장소에서만 열람이 가능한데요..
이 책들을 그 장소에서 잠시 빌려서..복사가 가능합니다.^^
그러면..꼭 필요한 부분만 복사 하 실 수 있으시겠네요..
(참고로 저희학교에선 A4복사 한장에 16센트입니다...)
그러면..
저와 관련된 소식과 기말고사와 관련된 소식은 여기까지 입니다.
마치기 전에..
음..제가 요즘 정말 무한반복으로 듣는 노래들을 소개로 마칩니다.
(앞으로 제가 노래 소개도 조금씩 하려구요..^^)
먼저..
아메리칸아이돌 우승자인듯 싶네요..(요즘엔 거의 못 봐서요..)
Kris Allen의 No Boundaries..
이 친구 노래들이 빌보드차트에 첫 진입했는데..여러 곡이 동시에 순위에 올랐더군요..
아직 호주에선 발매가 안됐지만.. 다운 받아서 들어보니..ㅋ 좋더라구요..^^
여러분들도 한번 들어보세요..
http://www.youtube.com/v/thMPg2sYIL8&hl=ko&fs=1">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다음은 트랜스포머 2 주제곡 Linkin Park의 New Divide..
제가 영화가 기다려져서 그런가요?
노래도 너무 좋더라구요...ㅋㅋ
이것도 꼭 들어보세요..^^
http://www.youtube.com/v/UGcQU27JBQI&hl=ko&fs=1">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