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죠?
오늘 주제는..
지난번 글에서 언급했던... 음료수에 대한 글입니다..
들어가기 전에..제가 티 가게에서 일을 하다보니.. 이 곳에 관심이 저절로 생기더군요..
실제론 이 일을 하기 전엔.. 음료수라곤 거의 안마셨거든요..^^;;
그래도.. 제가 접하는 일이라 저절로 알게되었습니다..ㅋ
그럼 본격적으로 호주에 어떠한 음료수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전 세계적인 코카콜라니 펩시니 이런건 과감히 생략했습니다...
뭐.. 여기 사람들도 무지 좋아하니까요..^^;;
가장 먼저 그래도 코카콜라 컴패니와 관련된 음료입니다.
이건 정확히 생수입니다..ㅋ 하지만 이 생수가 호주 시장을 거의 지배하고 있는데요..
어딜 가든 이 생수는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이름은 Mount Franklin 입니다. 위의 사진은 600ml 용량인데요..
하나 재미난 사실을 알려드리자면...
호주에선, 냉장고에 있는 음료수와 노상에 있는 음료수와 그 가격이 틀립니다.
냉장고 안에 있는 음료수가 더 비싼데요... 전기세가 포함되서 그렇습니다.
이는 물만 아니라 다른 음료에도 적용됩니다...ㅋㅋ
일반적인 거래 가격을 알려드리자면...600ml 기준에서..보통 2달러에 판매되어집니다. 하지만, 편의점이나 대형슈퍼마켓 냉장고에서 판매되는 같은 용량의 생수는 2달러 50센트 정도에 판매되어집니다.
제가 비밀하나 알려드리자면.. 제품 주문가는 병당 60센트정도입니다..
이것도 3박스를 주문하냐 5박스를 주문하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또 다른 코카콜라 컴패니의 음료는 비타민 음료입니다.
이름도 간단한
비타민워터...ㅋ
이 것도 저희 가게에서 판매되는 음료입니다. 보통 판매가격은 3.50달러...이는 거의 모든 상점이 비슷합니다..
전 아직 비타민워터를 한번도 사서 마셔본 적은 없습니다..ㅋ
주로 학교에서 많이 나눠주거나(학기 초에요..^^) 아니면 그냥 물을 마시기 때문이죠..ㅋㅋ
암튼 제 취향엔 안 맞지만.. 여기서도 여성분들이 많이 찾습니다..ㅋ
맛은 7가지입니다..^^
이 비타민 워터에 도전장을 낸 같은 비타민음료는 바로..
Nutrient water입니다..ㅋㅋㅋ 이 제품 역시 예전에 가게에서 판매했었는데요...판매가 저조해서..
비타민워터로 교체했습니다..^^
아까 언급한데로..제가 비타민 워터쪽은 별로 안좋아해서요..ㅋ 여기까지 이구요.^^
다음은 에너지 드링크입니다..^^
왼쪽부터 마더, 레드 불, 브이 입니다..
이 음료들은 청소년 층에서 많이 마시는 음료입니다.
전 3가지 다 마셔봤는데요... 그 맛이..ㅠ.ㅠ 정말 별루입니다..(제 입맛에는요..)
하지만 제 조카들은 좋다고 난리더군요..ㅡ.ㅡ
맛은 박카스와 비슷하지만..약간 더 찝찝한 맛이 있습니다.
그 나마 3개 중엔 레드 불이 가장 나은듯 싶네요.^^
가격은 크기, 판매장소에 따라서 정말 다르지만...
2달러에서 3.50달러에 주로 판매되어집니다..^^
호주에선 정말 콜라가 압도적입니다..
아니면 레몬에이드종류나 오렌지쥬스쪽이 많은데요..
이는 한국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거라서..ㅋㅋ
암튼... 결론은.. 호주 음료수...다 비쌉니다..ㅠ.ㅠ
예로 콜라 자판기나 슈퍼에서 사려면 2달러 정도는 줘야합니다.
하지만, 슈퍼에서 30개들이를 세일할때 사면 약 20달러에 삽니다.
즉 한 캔에 1달러 미만이라는 소리죠..그래서 보통.. 집에 몇 박스씩 사다 놓구 하나씩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것도 하나의 살아가는 지혜가 아닌 듯 싶네요..^^
그럼 오늘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좋은 하루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