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에 와서 해커스의 메일을 받고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서둘러서 첫글을 씁니다 ^^
우선 글쓴이, 야생토끼를 소개하겠습니다.
저의 나이는 20대 중반이며, 호주에서 거의 4-5년째 생활 중입니다.
한국에서 전공이 영문학과 였고 영어를 너무 좋아 했기에, 호주로 어학연수를 와서
학부 전공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부득이 하게 전공을 바꾸는 과감한 행동까지 하며
한 번 잘 해 보자며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유학생의 고충과 생생한 정보 공유를 할 수 있는 (유학원 사이트 제외) 인터넷 사이트를 찾다가 해커스를 우연히
알게 된 후 꾸준히 들어와서 글읽고 고개 끄득이며 공감하며 시간이 흘러 나도 한번 특파원이 되보자는 욕심과
많은 사람들과 정보공유를 하는 것도 즐거울것 같아서 열심히 신청서를 내고 제출 하루 후 답변이 와서
너무 너무 기분이 좋네요 ^^
저는 현재 시드니에 있는 Macquarie university 라는 곳에서 Commerce 전공을 하고 있습니다.
한번 큰 결심을 한 후 전공을 바꿔서 인지 지금 현재 상당히 만족하며 공부 중입니다.
하지만 호주의 대부분의 학교가 그렇듯, 한 호주인의 말을 인용하면, Easy to get in and hard to get out...
너무 너무 짠 학점으로 정평이 나있기에 겁이 나네요 ;;;;
시간 나는데로 바쁜 스케줄(?) (호주식 발음은 쉐줄입니다...;;)에 짬을 내서 열심히 글 연재 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욤
Wirtten by 야생토끼
PS 왜 닉네임이 야생토끼? 지원서를 적으며 닉네임을 고민하던 중, 제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들을
보다가, 예전에 학교에서 발견한 검정 야생토끼 사진을 보고 음.. 야생토끼, 좋아!, 그래서 정했습니다.
참고로 저희 학교에는 뛰어다니는 야생토끼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상당히 귀엽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귀엽게 생겼다는 말은 절대로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