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몬트리올에 있는 아주 예쁜 식물원 소개를 해드릴까해요.
Botanical Garden이 식물원을 뜻하는 건 모두 아시죠?
요건 몬트리올 지하철 지도입니다. 서울 지하철에 비해서 매우 단순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자주 길을 헷갈리곤해요 -_ㅠ
맥길 대학에서 지하철로 10분 정도만 가면 있는 곳인데, 굉장히 크고 볼 것도 많은 곳이에요.
저는 근데 2학년을 마친 지금에야 처음으로 이 곳에 가봤어요.
진작에 알았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이제라도 알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지하철을 갈아 탈 필요도 없으니, 아마 앞으로 자주 갈 것 같네요. 헤헤.
식물원 입구에 있는 가격표와 주의사항입니다.
자전거/인라인/스케이트보드를 탈 수 없고, 강아지도 데리고 들어갈 수 없어요.
티켓 가격은 옵션에 따라 다양하답니다.
식물원 안에는 곤충박물관도 있고, 또 식물원 주변에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모든 곳을 한꺼번에 둘러볼 계획이 있다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티켓을 구입할 수 있어요.
입구를 지나 매표소를 향해 걷다보면 이렇게 예쁜 분수대가 나옵니다.
식물원에 들어가기도 전에 볼거리가 풍부해서, 가끔씩 입구 근처만 돌아다녀도 좋을 것 같아요.
분수대를 지나오면 이렇게 예쁜 꽃들이 반갑게 맞이해줍니다.
매표소의 모습이에요.
이곳에서 티켓을 사면 도장을 찍어준답니다.
매표소 주변 역시 꽃으로 정성스럽게 꾸며놓았더라구요.
세심하게 신경을 썼는지, 꽃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더군요.
입구부터 매표소까지 5분 정도 걸어왔을 뿐인데
이미 눈이 충분히 즐거워져서 식물원 안은 과연 어떨지 두근거렸답니다.
저와 함께 간 친구들의 손 인증샷!
꽃 모양 도장이 다들 손등에 찍혀있어요. 이제 진짜 식물원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신난다!
식물원 내부는 크게 정원의 주제별로 나뉘어져 있어요.
워낙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다음 글에서 하나씩 주제별로 소개해드릴께요.
그럼 여러분, 다음 글에서 뵈요.